"이혼하자더니.." 친형과 바람난 아내, 애원해도 소용없어요안가을 기자 아이 안 생기는 3년차 부부 남편의 하소연"위자료 받고 두사람 못만나게 할수있나요?/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저한테는 이혼하자더니, 제 형과 조카를 만나는 아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5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30대 후반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이혼한 친형의 조카 유난히 챙기는 아내사연자 A씨는 "아내는 저보다 열 살 어리다"며 "결혼한 지 3년이 넘었고 아기는 없다. 간절히 원했지만, 생기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시험관 시술도 여러 번 시도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아내는 임신이 잇따라 실패하자 크게 상심하더라"며 "저는 우리 둘이서도 충분히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