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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만 6000만원 쓴 김정숙…與 "4인 가족 5년치 식비"

기내식만 6000만원 쓴 김정숙…與 "4인 가족 5년치 식비"홍민성2024. 6. 1. 16:50김정숙 3박 4일 인도 순방 전용기서탑승 인원 36명 기내식 6292만원與 "1인 25만원 민주, 250배 혈세엔 침묵""셀프 초청 기념 하늘서 잔치라도 벌였나"2018년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 /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은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전용기에서 기내식으로만 6000만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를 향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였냐"고 1일 지적했다.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셀프 초청을 기념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인 것인가. 아무리 고급 식성을 가진 미식가, 식도락가라 하더라도 어떻게 4인 가족의 5..

카테고리 없음 2024.06.01

전 육군훈련소장 “얼차려 사망 사고, 육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어”

전 육군훈련소장 “얼차려 사망 사고, 육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어”권정혁 기자2024. 6. 1. 14:40“중대장이 육군 규정 어긴 것훈련병을 ‘부품’으로 생각한 결과성별 떠나 규정 위반 훈련이 핵심”고성균 전 육군훈련소장 유튜브 영상 갈무리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숨진 훈련병 사건에 대해 전 육군훈련소장이 “이번 일은 육군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고성균(66·육사 38기) 전 육군훈련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본 훈련병 순직사건’ 영상을 올렸다. 고 전 소장은 “일반 회사에 사규가 있듯이 육군에는 육군 규정이 있는데 이를 중대장이 지키지 않았다”며 이번 일의 책임은 전적으로 육군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고 전 소장은 “밤에 소란스럽게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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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콧물 요양보호사 24시/ 이은주

82세 노인 손톱 밑에 낀 변…그의 존엄은 휴지 한 칸이었다 눈물콧물 요양보호사 24시/ 이은주 삶의 끝에서 언젠가 만나는 사람, 요양보호사의 눈물 콧물 가득한 24시를 들여다봅니다. 요양원의 하루는 기저귀 케어로 시작합니다. 누군가는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니냐고 묻지만, 이은주 요양보호사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죠.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삶의 숭고함'을 배우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어르신, 기저귀 갈아드릴게요.”아기처럼 웅크리고 있는 김복남(가명·77) 어르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아얏!”별안간 내 머리채를 힘껏 움켜쥔다. 두피가 얼얼해서 잠시 눈앞이 캄캄하다.30분 전에도 어르신께 손등을 꼬집혀 잠시 후퇴한 상황이었다. “기저귀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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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검사장 출신이 냈다니...

"이걸 검사장 출신이 냈다니…" 탄식 부른 '김건희 종합 특검법'한재영2024. 5. 31. 18:44현장에서한재영 정치부 기자“해괴망측한 법안이네요. 이성윤 의원이 낸 법안이 정말 맞나요.”법원장을 지낸 원로 법조인에게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대표 발의한 ‘김건희 종합 특검법’ 내용을 설명해줬더니 이런 반응이 돌아왔다. 검찰 출신 다른 법조인도 “3권(사법·행정·입법) 분립을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발상 아니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이 의원의 주장에 반대해서가 아니다. 검사장 출신 국회의원이 발의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반헌법적 조항 때문이다. 이 의원은 특검이 김 여사 사건 수사와 관련된 구속·압수수색 영장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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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발 0시50분.......

한화 유니폼 입고 양손엔 성심당 빵…확 살아난 대전 옛 도심신진호2024. 6. 1. 05:01대전 중구는 동구와 함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이다. 중구 대흥동과 선화동에 있던 대전시청·충남도청이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정치 1번지’로 꼽히던 곳이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줄줄이 빠져나가고 인구가 줄면서 20년 넘게 공동화를 겪고 있다.지난달 17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로컬100으로 지정된 성심당 대전역점을 찾아 임영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그런 중구가 요즘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10~20대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골목이 북적거린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커다란 쇼핑봉투를 양손에 들거나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골목과 도로에 가득한 풍경을 쉽게 볼 수..

카테고리 없음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