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바치는 전생의 석가모니불 (벽화)
연등불에게 꽃을 바치는 전생의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이 전생에서 부처가 되기 위해
수행을 하고 있을 때 이야기다.
어느 날 燃燈佛(연등불)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儒童(유동= 그때의 석가여래의 이름)은
모든 것을 버리고 연등불이 오시는 곳으로 막 달려갔다.
그리고 연등불에게 무엇을 공양하면 좋을까
궁리를 했다.
그런데 마침 한 童女(동녀)가
손에 꽃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유동은 그 처녀에게, 연등불님께 올리게
그 꽃을 자기에게 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처녀는 꽃을 주는 대가로 다음 생에서
자기를 부인으로 맞이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유동은 기꺼이 승낙하고,
그 꽃을 받아 처녀와 함께 연등불 앞에 나아가서
五華(오화) 연꽃을 연등불에게 바치고 절을 하였다.
그리하여 다음 세에서 부처가 되리라는
구체적인 약속을 받았다.(授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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