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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소유물로 여기기 때문에
우리는 소멸을 두려워 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순간 속에서 살고 순간 속에서 죽으라.
자기답게 살고 자기답게 죽으라.
삶 자체가 되어 살아 가는 일,
그것이 불행과 행복을 피하는 길이다.
오늘 핀 꽃은 어제 핀 꽃이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이다.
과거의 좁은 방에서 나와,
내일이면 이 세상에 없을 것 처럼 살라.
진정 순례자나 여행자 처럼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그날 그날 감사하면서 삶을 산다.
집이든 물건이든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 순례자처럼 살아야 한다.
-법정스님의 일기일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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