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花落憐不掃

淸潭 2011. 3. 16. 13:06

花落憐不掃    

화락연불소

 

 

 月明愛無眠      월명애무면

 月作雲間鏡      월작운간경

 風爲竹裡琴      풍위죽리금

 

꽃은 떨어져도 사랑스러워 쓸어내지 못하고

달 밝으니 사랑스러워 잠못 이루네

달은 구름사이로 거울이 되고

바람은 대나무 숲속에 거문고가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