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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봄 ... 덕수궁의 봄 ...

경복궁 - 조선의 법궁 15. 자경전 - 꽃담의 대명사 교태전의 후원인 아미산을 나오면 옛 자미당 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이는 꽃담이 바로 자경전 꽃담이고 그 꽃담 너머의 전각이 바로 자경전이다. 자경전에 대해서 우선 문화재지식정보센터의 설명을 인용한다. '흥선대원군< 興宣大院君 >이 경복..

경복궁 - 조선의 법궁 14. 태원전 구역 -혼령의 공간 경복궁의 서북쪽 끝부분에 일단의 전각들이 모인 구역이 바로 태원전구역이다. 태원전은 고종 5년(1868년) 건립되어 원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등 왕과 왕비들의 모셨던 건물이었는데 나중에는 조대비와 명성황후의 빈전으로, 혼전, 영전으로 쓰였다..

경복궁 - 조선의 법궁 13. 집옥재, 팔우정, 협길당 2월 13일, 설 연휴 첫날, 북악이 눈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날, 흰 눈에 덮인 북악을 배경으로 한 경복궁은 어디에서, 어떤 건물을 보더라도 궁궐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었다. 그런데 건청궁과 신무문 사이, 그러니까 경복궁의 가장 북쪽 담장..

'출산중인 여성' 기묘한 신라 토우 대거 출토 ★*… 신라시대 공동묘지인 경주 쪽샘지구 5~6세기 신라시대 고분인 B6호 적석목곽분 출토 신라토우 중 성기를 강조한 남자. /연합뉴스 ★*… 신라시대 공동묘지인 경주 쪽샘지구 5~6세기 신라시대 고분인 B6호 적석목곽분 출토 신라토우 중 지팡이를 짚은 노..

경복궁 - 조선의 법궁 12. 집경당, 함화당 - 복원된 궁궐 수난의 경복궁을 요즈음 돌아 보면 새로 복원한 건물들이 꽤나 많아졌다. 이 시리즈의 초반에 올렸던 건청궁이 그러하고 지금 쓰고자 하는 집경당과 함화당도 그 중의 하나이다. 교태전의 뒤, 향원정의 앞에는 일제 때 담장이고 행각이고 모두 거..

☞국립중앙박물관 모란도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형 모란병풍 10폭을 비롯한 모란도 10점을 6일부터 6월20일까지 상설전시관 회화실에서 열리는 특별공개전 '방 안 가득 꽃향기'를 통해 소개한다. 사진은 조선시대인 18세기의 대형 모란병풍 10폭. 2010.4.2 << 국립중앙박물관 ..

경복궁 - 조선의 법궁 11. 아미산(娥眉山) - 교태전(交泰殿) 후원구역 1. 교태전 뒤. 교태전의 후원은 경회루 앞의 연못을 조성하면서 파낸 흙으로 만들었다는 4 단으로 된 계단식 정원이 있다. 이를 아미산이라 하는데 중국 사천성에 있는 도교와 불교의 성지인 아미산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간혹 중국의..

육혈단포 총구,방아쇠,노리쇠가 두 개씩인 쌍혈 단총으로 개화기 이전 중국으로부터 들어와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성기 해방 전후에 유행했던 SP축음기와 판이다. 손잡이로 태엽을 감고 바늘을 판 위에 올리면 바늘 위쪽에 있는 소리통이 울린다. 유성기판의 한면에는 대개 1곡 정도의 노래..

다듬잇방망이 만드는 노인 다듬이질에 쓰는 방망이를 깎는 노인. 남의 집 앞에 좌판을 벌였다. 연장으로 나무를 깎고 매끄럽게 다듬는 일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 목재소 긴 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광경. 목공 둘이 위아래에서 톱을 마주잡고 끌고 당기며 나무를 켜고 있다. 주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