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사 詩碑 중에서 Daum 배경음악 플레이를 설치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서산대사 詩碑 중에서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西山大師 詩碑에서) 이보게, 친구! 살아 있다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 글,문학/詩,시조 2019.10.11
삶의 즐거움 꽃이 피며 말한다. "나 좀 바라보며 살아." 바람이 스치며 말한다. "하늘 좀 바라보며 살아," 그렇게 나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이따금 꽃과 하늘을 바라보며 살았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의 아리석음을 깨달았다. 그 때 꽃과 바림이 내게 말한 것은 자신을 바라봐 달라.. 글,문학/詩,시조 2019.08.05
보고 싶다 / 김선숙 보고 싶다 / 김선숙 내 그리운 사람아 ............................................................................................................................. 보고싶다 - 김선숙의 詩Posted by 두가 글과 그림 : 2019.04.12 21:38 제가 좋아하는 것 세 가지가 있는데 酒山詩 입니다. 술, 메, 읊글... 암튼 詩를 꽤 좋아하는 편.. 글,문학/詩,시조 2019.07.13
오작루 오작루 烏鵲淚 서 휴 아 아 슬퍼라. 임은 그날까지 올 수 없다니 내 마음도 저 까마귀도 저 까치도 자꾸만 눈물만 흘리고 있네. 보고픈 마음을 어찌 말로 달래라 하시오. 보고픈 마음을 어찌 눈물로 달래라 하시오. 기다림에 지쳐 내 가슴에 맺힌 붉은 피가 온 은하수를 붉게 물들이며 한없.. 글,문학/詩,시조 2019.06.20
청산별곡 중에서 청산별곡」 중에서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 (1연) 울어라 울어라 새여, 자고 일어나 울어라 새여 너보다 시름 많은 나도 자고 일어나 우는구나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2연) 어디에 던지던 돌인가, .. 글,문학/詩,시조 2019.04.28
<치자꽃 설화> / 박규리 詩, <치자꽃 설화> / 박규리 詩,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탑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만 열어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 글,문학/詩,시조 2019.04.05
해탈시 인생 (解脫詩人生) ★해탈시 인생 (解脫詩人生)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글,문학/詩,시조 2019.03.19
봄 일 레 라 봄 일 레 라 무 외 금 종 성 외양간 황소 기지개에 앞산 잔설 녹아내리고 누나 발자국 소리에 앞뜰 봄나물 돋아나더니 따스한 햇살 햇병아리 노래에 진달래꽃 만발 하니 할아버지 지개목발 소리 끝에 노랑나비 사뿐 난다. 글,문학/詩,시조 2019.03.16
한국의 유명한 시인, 시 모음 / 222인 한국의 유명한 시인, 시 모음 / 222인 - 가- 산에 언덕에(신동엽) 가는길(김소월) 산유화(김소월) 가을에(정한모) 살구꽃 핀 마을(이호우) 가을의 기도(김현승)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박인환) 가정(박목월) 상리과원(서정주) 가정(이상)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간(윤동주) 새(박남수) .. 글,문학/詩,시조 20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