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울 언니, 내 동생” 40년 만에 만난 까닭은?조선우2024. 10. 22. 11:35파독 간호사 광숙 씨. 40년 만에 고향 전주에서 동생 광옥 씨와 만났습니다.■ 40년 만에 껴안은 언니와 동생…"잘 지냈어?"자주 걷던 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집니다. 달뜬 걸음 끝에 도착한 곳은 전북 전주의 한 비빔밥집인데요, 김광옥 씨는 오늘 이곳에서 40년 만에 혈육을 만납니다.의자 끝에 걸터앉은 광옥 씨. 눈으로는 출입문을 쫓고 손가락은 연신 손등을 주무릅니다. "가족을 만나기 1초 전이 이렇게 두근거릴 수 있을까요? 어쩐지 목도 바싹 타는데요." 진짜 애타는 건 마음입니다.40년 만에 언니를 만나기 1초 전. 광옥 씨는 초조한지 손을 연신 주무릅니다.드디어 김 씨는 넷째 언니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