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50년 만에 호수 생겼다…사막에 무슨 일이? [수민이가 궁금해요]김기환2024. 10. 13. 09:48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났다.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인 이곳에서 홍수가 발생한 건 반세기 만이다.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간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아프리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 지대에 이례적인 폭우로 반세기 만에 홍수가 났다. AP연합뉴스모로코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제리 국경 인근의 타구나이트 마을에서는 24시간 동안 100㎜ 이상의 강우량이 관측됐다.미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영상을 보면 당시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