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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3000여명 병력 도열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3000여명 병력 도열김기덕2024. 10. 1. 16:572년 연속 광화문 시가행진 참여호국 영웅·유족 등 8명 카퍼레이드"굳건한 안보태세, 국군장병 무한 신뢰"[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했다.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서 3000여명의 병력과 장비가 참여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을 진행해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에서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뉴스1)윤 대통령이 2년째 참여하는 광화문 시가행진 행사는 군 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

나와 내 친구는 대학 공부 하다가 병역 의무를 마쳤지요. 그런데 당신은 도망쳤잖아 !

스티브유 국군의날에 왜…“감사해 눈물이 나네요”염정원2024. 10. 1. 14:17출처 : 스티브유 SNS 병역을 기피하기 위할 목적으로 미국 국적을 택해 한국 입국 금지를 당한 스티브 유(유승준)가 국군의날인 오늘(1일)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스티브는 자신의 가족 사진과 함께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미안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내가 여러분을 잊지못하는 것을 보면..내가 여러분을 사랑했던거 보다..내가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이 훨씬 더 커서 그런거 같아요.."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누군가 '왜 그렇게 한국을 못 잊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그립고 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면 또 오해 받을까요? 여러분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제가 부족해서 ..

映畵지만 영화가 아닌 내 삶 이지요

‘대도시의 사랑법’이 나다움을 이야기하는 법기사승인 2024-10-01 06:00:06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김예슬 기자yeye@kukinews.com우리네 모두는 참 바쁘게들 산다. 조금만 느려지면 뒤처질 것 같고, 남들과 약간이라도 다르면 모난 돌이 돼 정 맞을 것 같은 획일적 사회. 숨 막히는 경쟁 속 다름을 배척하고 틀림으로 규정하는 사람들. 나다움을 지키긴커녕 나다움이 뭔지 고민하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런 각박한 현실을 두고 1일 개봉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뭐 어때? 내가 나라는데.” 두 주인공 재희(김고은)와 흥수(노상현), 이 ‘겉돌이’(아웃사이더)들이 어떻게든 이 도시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는 ..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 할 책무가 있으십니다.

尹대통령 “北, 핵사용 기도시 압도적 대응…한미일 안보협력 더 강화”기사승인 2024-10-01 13:26:1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마치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은비 기자silver_b@kukinews.com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

훌륭하고 현명하신 참 교육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친구 괴롭힌 아들에 2층서 물세례 퍼부은 엄마…"눈눈이이 참교육"박형기 기자2024. 9. 30. 15:35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초등학생 아들이 학교에서 급우에게 물을 뿌리며 급우를 괴롭히자 엄마가 아들에게 물세례를 주는 방법으로 훈육해 중국 누리꾼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최근 중국의 한 초등학교 3학년생이 “재밌다”며 학교에서 급우에 물을 뿌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교사는 학부모에게 전화해 아이에게 주의를 줄 것을 요구했다.그러자 어머니는 아이를 아파트 화단 옆에 세워놓고 2층에서 아들에게 물을 뿌렸다.아이는 항의했으나 어머니는 계속해서 아들에게 물을 뿌렸다.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서 재밌다며 ..

당신은 天使 이십니다.

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아살세]박은주2024. 9. 15. 16:33 왼쪽부터 남편 안희준씨, 아내 황인원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교사 부부였던 남편 안희준(사망 당시 63세)씨와 아내 황인원(75)씨의 가족에게 불행이 덮친 건 결혼하고 10년쯤 지났을 때였다. 다정하고 건강했던 남편에게 신우신염이 찾아왔다. 의료 기술이 지금과 같지 않았던 1980년대였다. 남편의 증세는 점점 악화했고, 1991년 급기야 혈액 투석까지 받게 됐다.아픈 남편은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하루 세 번 병원에 다녀오고 매일 소독을 하는 게 남편에게도 고생스러웠을 터였다. 황씨와 자녀들은 그런 남편, 그리고 아빠를 보며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느라 숨어서 눈물을 흘리는 날이 잦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