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한동훈 암살' 김어준 주장에 "민주·최민희, 사실 아니면 책임져야"
이재우 기자2024. 12. 13. 16:5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계엄관련 현안질의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하고 있다. 2024.12.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암살설 등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김씨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민주당과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이날 성명에서 "상습 음모론자 김어준 씨가 떡 본 김에 제사 지내려 하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며 "사실이라면 큰 문제이나 그간 김어준 씨의 발언 이력을 고려하면 신빙성에 의문이 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어준 씨에게 분명히 경고한다"며 "이번에도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국민을 기만하려 했다면 지금까지 뱀 같은 혀 놀림으로 혹세무민했던 대가를 이자까지 쳐서 갚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김어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을 국회의 공식 석상으로 끌어들인 민주당과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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