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강연자들' 출격…1000명 야구팬 방청 신청 '뜨거운 열기'
안은재 기자2024. 12. 7. 14:37
8일 MBC '강연자들' 방송
사진=MBC '강연자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한화이글스 류현진이 '강연자들'을 찾는다.
8일 오후 9시 10분 방영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12년 만에 KBO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강연자로 나선다.
류현진이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녹화는 류현진의 복귀 시즌 종료 후 첫 공식 팬 만남의 자리로, 1000여 명에 달하는 야구팬들이 방청 신청을 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특별히 선정된 99명의 '찐팬'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그의 첫 강연 무대를 응원했다.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등장한 류현진은 평소 강철 멘탈로 알려진 모습과는 달리, 색다른 긴장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녹화 중 긴장으로 인해 땀을 흘리며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그는 "야구에서는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떨리지 않는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연에서는 류현진의 비시즌 동안의 소박한 일상과 함께, 야구 선수로서의 성장 과정,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한편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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