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예산(禮山)의 객사에서 차운하다 / 윤두수(尹斗壽)

淸潭 2023. 2. 21. 20:34

오음유고 제1권

예산(禮山)의 객사에서 차운하다

 
 

매계의 시문은 글자 이미 희미한데 / 詩閱梅溪字已殘
지금까지 오히려 찬 야광주(夜光珠)와 같네 / 只今猶似夜光寒
괴로이 읊으며 곧바로 달 비친 앞산으로 가니 / 沈吟直到前山月
외로운 학이 솔 사이로 깃들려는 형세일세 / 孤鶴松間勢欲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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