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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바라보며 / 淸潭

淸潭 2019. 3. 2. 09:42

태극기를 바라보며

태극기



태극기를 바라보며


극기를 바라보며 양 손을 가슴에 얹고

서러웠던 36년 인고의 세월을 회상하며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립니다.

 

한의 세월동안  나라잃은 슬픔속에

핍박받고 천대 받으며 고된 가난에 시달리며

굶주린 설음을 초근목피로 달래든 우리 민족

   

미년 31100주년인 오늘

100년전 우리 선조들은 나라찾기 뜻을 뫃아

일제에 항거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태극기 흔들었지.

 

자를 사용해서 행시쓰기 어려우니 그 뜻은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의 뒤에 붙어,

주체의 이동을 나타내는 동사와 함께 쓰여,

주체의 행위가 이루어지는 공간임을 나타내는

목적격 조사 이기 때문이요.

 

람에 나브끼는 저 태극기를 바라보며

1919 3월항쟁 이후부터 1945년 해방 될때까지

계속된 순국선열들의 목숨 건 항일운동은 계속됐지.

 

디오 방송으로 일본천왕의 항복 선언이 있기까지

3백만 백의민족 나라잃고 말도 잃고 모든 것을 잃었다가

천지광명 찾은 것은 태극기의 힘일러라

 

아라 오늘 하늘에 힘차게 휘날리는 저 테극기의 영광을

저 태극기 아래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그려보며

우리선조들의 피눈물 나는 고통을 이겨내며 투쟁한 업적을

 

느리도 함께하고 딸레미도 뒤따르며 어머님과 할머님도

우리국민 모두모여 태극기를 흔들면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토록

자랑스런 순국선열들께 경배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기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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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極旗)




      

대한민국의 국기. 흰색 바탕에 중앙에는 적색과 청색의 태극을, 사방 모서리 대각선에 검은색 건·곤·이·감의 사괘가 그려져 있다. 태극은 우주 자연의 궁극적 생성원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붉은색은 존귀와 양을 파란색은 희망과 음을 의미한다.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과 일본 수신사 일행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해, 1948년 정부수립을 계기로 태극과 사괘에 대한 규정을 만들고 규격을 통일하였으며 이러한 원칙이 오늘날까지 준수되고 있다.

 

 



변천


조선 말 ~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국기제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1876(고종 13) 1월이었다. 운요호 사건을 계기로 한일 사이에 강화도조약의 체결이 논의되는 동안 일본측은 "운요호에는 일본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는데 왜 포격을 가했는가?"하고 트집을 잡았다. 그러나 당시 조선은 국기가 갖고 있는 의미와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조정에서는 국기제정의 필요성이 활발하게 거론되기 시작했으며, 1882 8 9일 특명전권대사 겸 수신사인 박영효 등 일행이 인천에서 일본 선박 메이지 마루[明治丸]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태극사괘(太極四卦)의 도안이 그려진 기를 국기로 할 것에 의견을 모아 선상에서 이것을 만들었다. 이는 도일 하기 전에 이미 조정에서 구상되고 논의되어 어느 정도 찬성을 본 것을 다소 수정한 것이라 한다.

당시 수신사 일행에는 후일 개화당의 주역이었던 김옥균(金玉均)·서광범(徐光範) 등도 있었다. 이들 일행은 8 14일 고베[神戶]에 도착해 니시무라야[西村屋]에 숙소를 정하고, 이 건물에 배 안에서 만든 태극사괘가 도안된 기를 게양했는데, 이것이 태극기의 효시이다.

정부수립 이후

이렇게 만들어진 태극기는 그후 널리 보급되었으나 도형의 통일성이 없어서 사괘와 태극양의(太極兩儀)의 위치를 혼동하여 사용해오다가 1948년 정부수립을 계기로, 이듬해 1949 10 <국기제작법>을 발표해 태극기의 제작법을 통일시켰다. 또한 1950년에는 <국기게양방법>을 제정해 게양시간, 경축일, 조의일 등에 따른 국기게양방법을 정했고, 1966년에 공포한 <국기게양방법에 관한 건>에서는 외국기와 국기를 게양할 때 국제관례에 따른 게양방법을 수록했다.

1990년대는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이 여러 번 개정되었다. 1996년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중 애국가가 연주될 경우에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송하지 않는 것, 태극기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기를 24시간동안 게양하는 것을 허용하고 국기를 다양한 물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2000년대에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국기 또는 국기문양을 각종 물품에 디자인하여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기에 대한 규정>이 일부 개정되었다. 2018년 기준 <대한민국국기법>(2014. 1. 28)<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2017. 7. 26)이 시행되고 있다.

형태와 의미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기연 중앙에는 적색과 청색의 태극이 도안되어 있고, 사방 모서리의 대각선 상에는 건()·곤()·이()·감()의 사괘가 검은색으로 그려져 있다. 태극은 우주자연의 궁극적인 생성원리를 상징하며, 빨간색은 존귀와 양()을 의미하고, 파란색은 희망과 음()을 의미하는 창조적인 우주관을 담고 있다. 사괘의 건괘(乾卦)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坤卦)는 땅을, 감괘(坎卦)는 물을, 이괘(離卦)는 불을 상징한다.

태극기

태극기 제작법

게양 방법

전국적으로 게양하는 날

① 국경일 및 기념일 : 3·1,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기타 정부가 따로 지정하는 날, 조의를 표하는 날(조기게양)

② 국기를 연중 게양하는 곳 :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등에는 국기를 연중 게양해야 하며, 공항·호텔 등 국제적인 교류장소, 대형건물·공원·경기장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 주요 정부청사의 울타리, 많은 깃대가 함께 설치된 장소에서는 가능한 연중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

국기게양 및 강하시간

태극기는 24시간 게양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게양효과를 높이기 위해 되도록 조명을 설치해야 한다. 학교와 군부대의 게양대는 교육적인 목적임을 고려하여 낮에만 게양한다.

기간

게양시간

강하시간

3 ~ 10

07:00

18:00

11 ~ 다음해 2

07:00

17:00

국기게양 및 강하시간

게양시 높이

경축일 또는 평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하며,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세로길이만큼 내려 조기로 게양한다.

다른 기와의 게양

① 태극기를 다른 기와 함께 게양할 때는 국기인 태극기를 가장 높은 깃대에 게양한다.

2개 이상의 게양대 높이가 동일할 때는 게양하는 기의 수가 홀수인 경우에는 국기를 중앙에,짝수인 경우에는 앞에서 볼 때 왼쪽 첫 번째에 게양한다.

③ 다수의 기를 게양할 때 위치적인 우선순위는 게양할 기의 총수가 홀수일 때와 짝수일 때가 다르다.

④ 홀수인 경우에는 앞에서 게양대를 볼 때 국기의 왼쪽이 차순위, 국기의 오른쪽이 차차순위로 하여 국기의 왼쪽이 오른쪽에 우선하여 번갈아 가면서 국기에서 멀어질수록 후순위가 되도록 게양한다.

⑤ 짝수인 경우에는 앞에서 게양대를 볼 때 국기의 오른쪽이 차순위, 국기의 왼쪽이 차차순위로 하여 국기에서 오른쪽으로 멀어질수록 후순위가 되도록 게양한다.

⑥ 국기게양대가 높게 설치된 경우에는 게양할 기의 총수가 홀수인 경우의 방법을 따르되, 마지막 순서의 기는 오른쪽 끝에 위치하도록 하여 좌우 균형을 맞춘다.

⑦ 국기와 다른 기를 같이 게양할 때에는 다른 기는 국기게양과 동시에 또는 그 이후에 게양해야 하며, 강하할 때에는 국기 강하와 동시에 또는 그 이전에 강하한다.




 




태극기

외국기와 함께 게양할 때(외국기는 알파벳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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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내력과 담긴 뜻

태극기의 내력

세계 각국이 국기(國旗)를 제정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근대 국가가 발전하면서부터였다. 우리나라의 국기 제정은 1882(고종 19) 5 22일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조인식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당시 조인식 때 게양된 국기의 형태에 대해서는 현재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2004년 발굴된 자료인 미국 해군부 항해국이 제작한해상국가들의 깃발(Flags of Maritime Nations)’에 실려 있는 이른바 ‘Ensign’기가 조인식 때 사용된 태극기(太極旗)의 원형이라는 주장이 있다.

1882년 박영효(朴泳孝)가 고종의 명을 받아 특명전권대신(特命全權大臣) 겸 수신사(修信使)로 일본에 다녀온 과정을 기록한「사화기략(使和記略)」에 의하면 그해 9월 박영효(朴泳孝)는 선상에서 태극 문양과 그 둘레에 8괘 대신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를 그려 넣은태극·4괘 도안의 기를 만들어 그 달 25일부터 사용하였으며, 10 3일 본국에 이 사실을 보고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종은 다음 해인 1883 3 6일 왕명으로 이태극·4괘 도안태극기’(太極旗)를 국기(國旗)로 제정·공포하였으나, 국기 제작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탓에 이후 다양한 형태의 국기가 사용되어 오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1942 6 29일 국기 제작법을 일치시키기 위하여 「국기 통일 양식」(國旗統一樣式)을 제정·공포하였지만 일반 국민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1948 8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태극기의 제작법을 통일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1949 1월 「국기 시정위원회」(國旗是正委員會)를 구성하여 그 해 10 15일에 「국기 제작법 고시」를 확정·발표하였다.

이후, 국기에 관한 여러 가지 규정들을 제정·시행하여 오다가, 2007 1월 「대한민국 국기법」을 제정하였고 「대한민국 국기법 시행령」(2007. 7)과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국무총리훈령, 2009. 9)도 제정함에 따라 국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었다.

태극기에 담긴 뜻

우리나라 국기(國旗) '태극기'(太極旗)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四卦)로 구성되어 있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다.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 : 파랑)과 양( :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네 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효( : --, ―)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 가운데 건괘(乾卦)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坤卦)는 땅을, 감괘(坎卦)는 물을, 이괘(離卦)는 불을 상징한다. 이들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韓民族)의 이상을 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태극기에 담긴 이러한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고,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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