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구이란?
房子는 관청에 소속된 심부름하는 하인 또는 하녀
궁녀에도 방자가 있었고
이몽룡에게도 방자가 있었으니
이몽룡이 한양으로 떠날 때 방자는 관청에 남아
춘향이가 옥살이 할 때
이몽룡에게 달려가서 주저리주저리 아뢰니
입이 싼 방자놈의 암행어사 발설이 두려워
이몽룡은 방자를 도중에 옥에 가두어 두었읍니다.
남원에서 어사 출도를 한 후
방자는 과감히 탈옥을 하여 이몽룡에게 달려가
한풀이를 하다가
몇 백리를 달려오다 보니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양념도 안 하고
그냥 숯불에 고기를 구워 소금에 찍어 먹었는데
양념구이는 양반들 먹는 음식이고
소금구이는 상민의 음식으로 방자구이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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