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군은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대 진학 실패는 아쉽지만 고려대 합격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현행 대입 선발방식은 수시모집 합격시 정시 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고려대도 함께 지원한 강군에게 더 이상 선택의 여지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은 인원 축소와 수능 점수뿐만 아니라 구술면접,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이 같은 강군의 선택은 아쉬움이 남지만 안전한 입시전략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평가다. 종로학원 김명찬 평가이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선택형 수능 정시모집은 뽑는 숫자도 적어지고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능을 잘 보는 학생이 유리하지만 이제 수능만이 유일한 기준은 아니다"며 "다른 지원자들의 심리까지 살피는 철저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나·다군 한번씩만 지원 가능한 이번 대입 정시모집은 19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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