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죠반니 세례당

 

산 죠반니 세례당
	미켈란젤로가 예찬한 "천국의 문"으로 유명한 산 죠반니 세례당(Battistero S.Giovanni)
	동문 천국의 문으로 잘 알려진 산 죠반니 세례당은 피렌체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축물의 하나이다. 최초의 건축물은 5세기 전에 이미 세워졌으며 현재의 세례당은 몇 세기 후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피렌체의 수호 성인 성 요한(이태리어로 산 죠반니)을 모시고 있는 팔각형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동쪽, 남쪽, 북쪽에 있는 3개의 청동의 문이 있다. 남문은 1330년에 안드레아 피자노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세례 요한(산지오바니)를 아름답게 양각해 두었다. 북문은 기베르띠((renzo Ghiberti))의 작품으로 1401년에 완성되었고, 성서의 장면을 재현해 낸 훌륭한 조각이 장식되어 있으며, 동쪽의 문에는 미켈란젤로에 의해서 "천국의 문"으로 예찬되어져 더욱 유명하다. 동문도 로렌쪼 기베르티(renzo Ghiberti)의 걸작이다. 두오모 성당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오또 종탑과 산 죠반니 세례당 세 건축물이 조화롭게 서로를 북돋우며 서있다. 두오모, 세례당의 앞에는 두오모 광장과 산 죠반니 광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