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의 글씨 이황의「성리군서(性理群書)」발문(跋文)은 이황이 1553년 4월 명종으로부터 하사받은 「性理群書」(원명은 新編音點性理群書句解) 6冊을 후학을 위해 포은 정몽주를 제향하는 경북 永川의 임고서원에 기증하면서 쓴 것이다. 이황의 필적은 거의 楷, 行, 草로 隸書는 매우 드물다. 이 발문은 유일한 예.. 문화,예술/서예실 2006.11.07
조계사 일주문 현판 쓴 서예가 송천 정 하 건 씨 조계사 현판에 60년 서예 혼 담았죠 조계사 일주문 현판 쓴 서예가 송천 정 하 건 씨 기사등록일 [2006년 10월 30일 월요일] “웅혼한 서체에 맑고 깨끗한 정신이 스며 있는 글씨를 쓰겠다는 60여년 서예에 대한 지론을 담아 조계사가 한국불교의 총본산으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염원했습니다.” 최근 조계.. 문화,예술/서예실 2006.11.02
이용(매월당 시) 김시습 시 이용 梅月堂 金時習의 詩를 篆意를 가미하여 예서로 쓴 작품이다. 松風輕拂煮茶烟 裊裊斜橫落澗邊 月上東窓猶未睡 挈甁歸去汲寒泉 솔바람 솔솔 불어 차 끓이는 연기 몰아 하늘 하늘 가로 풍겨 시냇가에 떨어지네. 동창에 달 떠올라도 잠 아직 못 이루고 병 들고 돌아가.. 문화,예술/서예실 2006.10.16
윤영석(무학) 무학 윤영석 "무(無)자와 학(學)자를 갑골문에서 형식을 따서 각을 해서 위 상단에 탁본을 했고, 붓 작업으로 무자와 학자를 조형적으로 매치를 시켰으며 빨간색 종이 위에 글씨를 써서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넣었다"라고 작가는 얘기한다. 문화,예술/서예실 2006.10.16
최민열(채근담) 채근담 최민열 착한 일을 하여 그 당장에 무슨 보답이 오는 것도 아니고 악한 일을 한다하여 그 당장에 무슨 재앙이 내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착한 일을 하면 그 복이 풀 속에 숨어서 모르는 사이에 자라나는 동과(東瓜)와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라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뜰 앞에 쌓인 봄눈.. 문화,예술/서예실 2006.10.16
채순홍(중용장구) 중용장구 채순홍 사서의 하나인 중용의 제일장의 내용으로 작품한 것이다. 중용은 예기의 31번째로 들어 있는 편명중 하나이며 특히 중용은 한대로부터 중시되어 사마천은 <<공자세가>>에서 이를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소작이라 하였으니 자사가 지어 맹자에게 물려준 유가의 중요한 경전이.. 문화,예술/서예실 200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