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요즘소식 9321

"김어준, 사회적 면책특권 누리는 '언론 도박꾼'"

"김어준, 사회적 면책특권 누리는 '언론 도박꾼'" 최인호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 작가 입력 2021. 04. 23. 10:02 댓글 154개 교통방송 퇴출 논란 뒤의 실체적 진실 (시사저널=최인호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 작가) 김어준 논란이 갈수록 뜨겁다. 그의 교통방송 퇴출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 숫자가 30만을 넘어섰다. 4월9일 청원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엄청난 속도라 아니할 수 없다. 이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이 이목을 끈다. 청와대는 4월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단골 출연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신설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했다. 적어도 청원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는 이 소식이 청와대의 '신속하고 분명한' 간접 답변으로 여겨질 것이다. 이를 두고 다시 야당..

쉼터/요즘소식 2021.04.23

서울·부산 與 대참패..오세훈, 25개구 싹쓸이 압승(종합2보)

서울·부산 與 대참패..오세훈, 25개구 싹쓸이 압승(종합2보) 이준서 입력 2021. 04. 08. 03:42 수정 2021. 04. 08. 07:36 댓글 1868개 국민의힘, 10년만에 서울시장 탈환..부산시장엔 박형준 당선 기초단위 선거도 '14대4' 압도..'민심 분노' 50%대 투표율로 표출 당선 축하 꽃다발받은 오세훈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4ㆍ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2021.4.8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대선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선거가 여권의 참패로 끝났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를 동시에 탈환했다. ..

쉼터/요즘소식 2021.04.08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가 친딸, 中결혼식 기막힌 반전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가 친딸, 中결혼식 기막힌 반전 임병선 입력 2021. 04. 07. 06:41 수정 2021. 04. 07. 09:56 댓글 919개 결혼식 도중 며느리의 손을 쳐다본 신랑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 20년 전 길거리에서 잃어버린 딸이 태어났을 때 생긴 흉터와 너무도 닮은 자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랑 어머니는 설마설마 하다가 혹시나 싶어 신부 어머니에게 물었다. 혹시 입양한 것이냐고,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다.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있었던 놀라운 일이라고 현지 소후 뉴스 보도를 인용해 미국 인터넷 매체 넥스트 샤크가 6일 전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 만우절 거짓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어떻게 양가가 사돈 댁에 대한 내용들을 미리 점..

쉼터/요즘소식 2021.04.07

"정진웅, 쇼파 위에서 한동훈 덮친뒤 몸 눌렀다" 2번째 증언

"정진웅, 쇼파 위에서 한동훈 덮친뒤 몸 눌렀다" 2번째 증언 박현주 입력 2021. 04. 05. 18:14 수정 2021. 04. 05. 18:20 댓글 147개 정진웅 독직폭행 사건 현장 수사관 증언 한동훈 검사장(왼쪽)과 정진웅 차장검사. [연합뉴스] 정진웅(53·29기)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한동훈(48·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뺏으려고 몸을 위에서 누르는 것을 봤다"라는 재판 증언이 나왔다. 지난달 10일 공판에서의 첫 목격자 증언에 이은 두 번째 목격자 증언에서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양철한) 심리로 진행된 정 차장검사의 한 검사장에 대한 독직폭행 사건 3차 공판에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검찰수사관 A씨의 증인신문이 추가로 이뤄졌다. A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전..

쉼터/요즘소식 2021.04.05

박범계 무리한 수사지휘 비판 거세질 듯..남은 변수는 감찰

박범계 무리한 수사지휘 비판 거세질 듯..남은 변수는 감찰 최훈진 입력 2021. 03. 20. 02:26 수정 2021. 03. 20. 03:11 댓글 1014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기록을 자세히 살펴봤고 오랫동안 심사숙고했다”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을 시사했다.뉴스1 부장·고검장들도 한명숙 모해위증 불기소 유지 박범계 행사한 지휘권 ‘공정치 않다’ 결론낸 셈 수사관행 감찰 계기로 법검갈등 격화 가능성 부적절한 관행 근절 계기 삼아야 한다는 의견 대검찰청 부장 및 전국 고검장들이 1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모해위증한 혐의를 받는 재소자를 불기소하기로 결론을 내리면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될 전망..

쉼터/요즘소식 2021.03.20

[단독] ‘한명숙 사건 위증' 무혐의 결론, 대검회의 14명중 10명 “불기소”

[단독] ‘한명숙 사건 위증' 무혐의 결론, 대검회의 14명중 10명 “불기소” 표태준 기자 입력 2021.03.20 00:15 | 수정 2021.03.20 00:15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 발동으로 ‘한명숙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수사팀의 ‘재소자 위증(僞證) 교사’ 의혹을 재심의한 대검 부장회의에서 당초 결정대로 이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박 장관의 첫 지휘권 발동의 취지를 검찰이 거부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이 사건 공소시효 만료일인 23일 전에 ‘무혐의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검청사에서 조 대행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대검 부장(검사장급) 7명과 전국 일선 고검장 6명이 참여했다. 표결에는 조 대..

쉼터/요즘소식 2021.03.20

'한명숙 사건' 대검부장·고검장 회의 시작..난상토론 예상

'한명숙 사건' 대검부장·고검장 회의 시작..난상토론 예상 김재환 입력 2021. 03. 19. 10:02 수정 2021. 03. 19. 10:13 댓글 777개 대검부장 6명, 고검장 7명 회의 참여 재판기록 등 검토..임은정 출석할 듯 22일 증인 공소시효 완성 전 답 낼까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서 위증이 있었다는 의혹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부장회의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회의의 안건은 과거 한 전 총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재소자 김모씨의 위증 혐의가 인정되는지, 재판에 넘길 수 있는지다. 참석자는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를 비롯해 대검 부장 7명, 고검장 6명이다..

쉼터/요즘소식 2021.03.19

趙, 법무부와 갈등 최소화.. '한명숙 구하기'는 사실상 거부

趙, 법무부와 갈등 최소화.. '한명숙 구하기'는 사실상 거부 최훈진 입력 2021. 03. 18. 18:36 댓글 123개 '고검장 참여' 카드 꺼낸 조남관 대검 부장단 7명 중 과반이 친정부 편향 중립성향 고검장 6명 포함 총 14명 참석 출석 과반수 투표… ‘무혐의’ 유지 가능성 검사들 “회의 생중계” 실명 내걸고 반발 조남관의 ‘묘수’ -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조 직무대행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에 따라 대검 부장회의를 열되 일선 고검장들도 참여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재심의하겠다고 밝혔다.뉴스1 18일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을 대검 부장회의를 통해 재심..

쉼터/요즘소식 2021.03.18

[취재파일] 정진웅의 한동훈 '독직폭행' 그날의 진실 ①

[취재파일] 정진웅의 한동훈 '독직폭행' 그날의 진실 ① : 목격자들 정윤식 기자 입력 2021. 03. 10. 18:48 수정 2021. 03. 10. 18:57 댓글 87개 "결코 제가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하기 위해 누르거나 올라탄 행위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그 당시에 우연히 몸 위로 밀착된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건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은 거지 올라타거나 눌러서 넘어트리려고 했거나 한 건 아닙니다." - 정진웅 차장검사, 지난 1월 20일 첫 재판 中 '사상 초유의 검사 육탄전'으로 '독직폭행'이라는 낯선 단어를 세상에 널리 알렸던 이 사건의 두 번째 재판이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월 20일 첫 공판 이후 50일 만입니다. 법정에서 위와..

쉼터/요즘소식 2021.03.10

검찰 개혁과 尹

검찰 개혁과 尹 조은산 검찰 개혁은 목적을 잃고 동력을 소진한 지 오래다. 검찰 개혁의 정당성은 공수처를 향해 치닫는 순간, 이미 정략적 행위의 편파성으로 변질했고 중수청이 거론되는 순간, 모든 검찰 개혁의 과정은 정치적 보복과 친문 세력의 비호를 위한 연환계였음을 전 국민 앞에 스스로 인정한 것과 같았다. 애초에 검찰 개혁을 통한 사법적 정의와 권력 분산의 원칙, 국민 친화적 사법 체계의 완성은 文의 목표가 아니었다. 그는 그런 아름다운 것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그저 어느 동반자의 죽음, 그로 인한 복수심 가득한 눈으로 수감된 전직 대통령들에게서 뻗친 두려움을 내다봤을 뿐, 그 한계적 행위에 더 이상 부여될 가치는 없다. 그러므로 검찰총장 윤석열은 처음부터 그가 부릴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다. 목줄..

쉼터/요즘소식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