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서지영인턴기자입력2024.11.18 10:45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LA공항서 20대 영국인 여성 적발가방 속 메스암페타민 묻힌 옷 가득영국의 한 20대 여대생이 마약을 적신 티셔츠 13벌을 들고 출국하려다가 미국 공항에서 체포됐다. 미 캘리포니아 법원 제공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마약을 액체 상태로 만든 후 티셔츠에 적셔 옮기려다 미국 공항에서 체포됐다. 최근 CBS 뉴스,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세관 당국은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던 영국인 마이아 사크와만테(여·20)의 기내용 가방을 수색했다. 가방이 엑스레이 영상 장비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수상한 신호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세관 당국은 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