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 차가운 이별 우리는 길 떠나는 나그네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 못하고 이해 못하고 비판하면서 미워했는지... 사.. 문화,예술/명상실 2012.03.27
[명상음악] 연꽃위에 내리는 비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 문화,예술/명상실 2012.03.24
[명상음악] 그대 그리운 저녁 좋은 친구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 문화,예술/명상실 2012.03.21
無常의 世界 [명상음악] 무상의 세계 *** 올 때 한 물건도 없이 왔고 갈 때 또한 빈손으로 간다 자기 재물에도 연연할 게 없거늘 남의 재물에 어찌 마음 두랴 만반으로 갖춘 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업만이 이 몸을 좇을 것이라 사흘 닦은 마음은 천 년의 보배요 백 년 탐낸 재물은 하루아침에 티끌이.. 문화,예술/명상실 2012.03.20
[명상음악] 귀소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 문화,예술/명상실 2012.03.19
[명상음악] 인생의 눈물 놀 (夕陽) 이 세상에 저물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누군가 그림자 지는 풍경 속에 배 한 척을 띄우고 복받치는 울음 삼키며 뼛가루를 뿌리고 있다 살아있는 날들은 무엇을 증오하고 무엇을 사랑하랴 나도 언젠가는 서산 머리 불타는 놀 속에 영혼을 눕히리니 가슴에 못다 한 말들이 남아.. 문화,예술/명상실 2012.03.17
동쪽으로 기운나무 동쪽으로 기운나무 / 如 空 동쪽으로 기운 나무 동쪽으로 넘어지나니 그대여 어느 곳에 발목 묻고 기울고 있는가 말하건데 어짜피 기울 일이라면 차라리 젖은 돌담에게나 몸 기울어 그대여 마음이나 편히 눕혀 놓으시기를. 문화,예술/명상실 2012.03.16
마음이 란!! 마음이 란!! 사람은 그 누구나 고해를 만든다 순간의 생각이 아니면 진솔한 그 믿음 하나로 나만의 독려 허지만 세상의 그 모든 사물은 나만의 욕심대로 채울수는 없는것이 밝고 가야할 인생살이의 이치이련만 나 하나의 욕구를위해서..... 내 앞에 닥아오는 많은 연의 고리 앞엔 아픔은 .. 문화,예술/명상실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