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글] 선택(選擇)| 아침의 명상 ♤ 선택(選擇) ♤ 嗜飮者 不擇醇薄 好色者 不擇美醜 기음자 불택순박 호색자 불택미추 殉貨者 不擇貴賤 劬書者 不擇難易 순화자 불택귀천 구서자 불택난이 喜士者 不擇疎䁥 희사자 불택소일 술 마시기를 즐기는 자는 좋은 술과 나쁜 술을 가리지 않는다. 여색을 좋아.. 문화,예술/명상실 2012.04.12
Karunesh / 명상과 치유의 Best 음악앨범 (15곡) 'Karunesh' [명상과 치유의 음악앨범]Best 모음 카루네쉬(영문표기,Karunesh)는 산스크리트어로서 동정(Sympathy), 연민(Compassion)을 뜻한다고 합니다. 독일의 어느 시골에서 다년간 도(?)를 닦으며 런칭한 '공생'의 컨셉이라고 하며 그러한 생각들을 음악으로 표현해내기 시작합니다. 1. The Conversation .. 문화,예술/명상실 2012.04.09
명상음악(산,바람,숲,바다,물,눈,) [산] 01. 장엄한 산 (08:40) 02. 산을 향하여 (06:00) 03. Calling (09:43) 04. 바위산 (06:26) 05. 산의 품에 싸여 (08:14) 06. 저녁노을-내일에의 기원 (10:38) [바람] 이어듣기 ☞ 01. Cristal Air (07:54) 02. Running Through The Grass (09:59) 03. Coco Wind (08:51) 04. Green Wave (09:18) 05. Peaceful Afternoon (10:10) [숲] 이어듣기 ☞ 01. 숲의.. 문화,예술/명상실 2012.04.07
[명상음악] 소리없는 그리움 불경에는 부처가 없다 불경은 단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뿐 그 속에는 진리가 들어 있지 않다. 소금에 관한 책을 아무리 읽어도 짠맛을 알 수는 없다. 짠맛을 아는 유리한 한 가지 방법은 소금을 먹어보는 것이다. 소금을 먹는 방법으로는 염불을 하기도 하고 화두를 들기도 한다. 어느.. 문화,예술/명상실 2012.04.05
[명상음악] 눈물꽃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 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의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 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 문화,예술/명상실 2012.04.05
[명상음악] 깊은 물 세월은 덧 없는 것이 아니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 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 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 문화,예술/명상실 2012.04.03
[명상음악] 월하초 그대 명심하라. 신은 그대를 창조했다. 그대는 불필요하거나 우연한 존재가 아니며 또 다른 '그대'는 세상에 없다. 그대는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이다. 신은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대와 똑같은 사람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신은 그대를 그대보다 더 소중히 생각한다. 이것도 매우 분.. 문화,예술/명상실 2012.03.30
[명상글] 외지게(혼자 놂)| 아침의 명상 ♤ 외지게(혼자 놂) ♤ 畏友勝于嚴師 群游不如獨坐 외우승우엄사 군유불여독좌 - 신함광(申涵光 1619-1677)《荊園小語》- 경외할 만한 벗은 엄한 스승보다 낫다. 떼지어 노닒은 홀로 앉아 있음만 못하다. 경외할만한 벗이 없어 사람들은 무리 속에 자신을 파묻는다. 차라리 홀로.. 문화,예술/명상실 2012.03.29
[명상음악] 언제 오시려나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 때서야 한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어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 문화,예술/명상실 2012.03.28
* 찾잔속에 뜨는 달 재회 / 조병화(趙炳華) 고황산(高凰山) 눈부신 꽃 속에서 세상을 먼저 떠난 벗들이 하나하나 일년 한 번 다시 돌아와 여기저기서 숨가쁘게 여보게 여보게 나를 부른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 라일락 벚꽃들로 활짝 피어난 벗들의 얼굴 풍기는 하늘의 비누 냄새 어지러운 햇살 벗들의 인사 .. 문화,예술/명상실 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