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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여인

淸潭 2014. 6. 14. 10:44

노인과 여인,,,

 

 

 

노인과 여인

중미 카리브 해상에 있는 나라 푸에르토 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죄수의 몸으로 아랫도리만 수의를 걸친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꼭지를 빠는 '노인과 여인' 이라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늙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유스러운 애정행각을
그린 이 작품에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해괴망측한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하고 불평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에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수의를 입은 노인은 바로 젊은 여인의 아버지이며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입니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 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이었습니다.


독재정권은 그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처넣고는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습니다.
'음식물 투입 금지'가 그것입니다.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습니다.


해산한 지 며칠이 지나지 않은 딸이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아 왔습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앙상하게 뼈만 남은 아버지는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그 딸은 아버지를 위해 젖가슴을 풀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입에 물렸습니다.

"노인과 여인"이란 이 그림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에르토 리코인들은 이 '노인과 여인'이란
그림을 그들의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옮겨온글-


 

옛날 이조시대 숙종 임금은 평복을 입고 민정 순찰을 자주 돌았다네요,

하루는 남산 쪽 어느 마을 산 기슭에새로 지은 초가집 3채가 나란히 있는데

첫번째 집을 지나는데, 앙칼진 여자의 비명 비슷한 소리가 들리는데
『여보, 아버님이 오래 사셨어, 망령이 들어 자기의 젖을 빨려고 달려든다는』 것이다,

다음 집을 지나는데, 똑같이 『여보, 형닙댁에 계시는 아버님이 망령이 드셨어 형님

 젖을 빨려고 달려들다가 쫒겨나게 생겼는데, 어찌 했어면 좋겠오?』

숙종은 점점 흥미(?)를 갖고 다음 마지막 집에 왔는데,

이번에는 굵고 점잖은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여보, 형님댁에 계시는

아버님이 망령이 드셨어

쫒겨나게 생겼는데 어쩌면 좋겠오?』

러니 까 그래요? 아버님 당장 모시고 오세요,

그래서 아버지를 형님댁에서 엎고 내려 오는데 영감의 몰골이엉망이라,

그래도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면서 내가 안방에 들어 앉아서 젖을 먹게 되어 있나,

마을 당수나무아래로 셋째 며느리를 나오라고 하네요,

그동안 며느리는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새옷을 갈아 입고 기다리고있다가 쫒아와서

시아버지에게 큰 절을 올리고 풍만한 젖을 내 밀어 시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한참을 안겨서 젖을 빨던 영감의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이고,

어느 듯 노인의 손은 며느리의 등을 쓰다듬어 주 면서 진정네가 내 자식이다. 며

아들을 시켜 집에 가서 꽹이와 삽을 가지고 와서 나무 밑 평상을 치우고 땅을 파라고 하는

그곳에는 영감이 평생 모은 전 재산이 묻혀 있었는데 며느리 셋 중에서

어느 놈이 내 자식인지 알아 볼려고 미친 짓을 했다네요,

숙종이 궁중에 들어와서 셋째 부부를 불러서 큰 상을 내리고 높은 벼슬을

내렸다는전설이 있습니다. 

 

 

가져온 곳 : 
카페 >광산김씨 전북 종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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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孤巖/準一|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