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전교생 앞에서 108배

☞ “성적 조작 사과합니다”… 교장이 전교생 앞에서 108배 최근 교사 2명이 학생의 성적을 조작한 울산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교장이 12일 학생들 앞에서 사과하고 참회하기 위해 108배를 하고 있다. 울산 연합뉴스 ★... 교사가 딸 성적 조작 파문일자 “책임자로서 참회” 30분간 사죄… 일부 학생들은 흐느끼며 눈물 학교장이 108배로 학생들에게 사죄했다.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12일 오전 울산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60대의 교장(남) 선생님이 전교생 1300여명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108배를 이어 갔다. 최근 이 학교 여교사가 동료 교사와 짜고 자신의 딸 성적을 조작한 사실에 대한 사죄와 참회의 뜻으로 행해진 것이다. 교장이 30여분 동안 학생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의 절을 하는 사이 교사 80여명은 단상 뒤에 서 있거나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 일부 교사와 학생들은 흐느끼기도 했다. 한 여학생은 “선생님이 성적을 조작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엄청난 부정이지만 교장 선생님이 사죄하는 것에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전했다. 교장은 108배에 앞서 학생들에게 “학교 책임자로서 이번 일로 너희들에게 피해를 줘 미안하고 참회를 한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108배는 교장 선생님이 아침에 출근한 뒤 긴급하게 제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학교 측은 성적을 조작한 2명의 교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면직 처리됐으며 해당 교사의 딸은 다른 학교로 전학 조치됐다. 경찰은 해당 교사들을 불러 국어, 수학, 사회 등 3개 과목의 성적을 조작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서울신문

'Netizen Photo News'. ● '성적조작 사과' 전교생 앞에서 108배하는 학교장 ▲ 교사 2명이 학생의 내신성적을 조작한 울산의 한 사립고교 체육관에서 12일 해당 학교장과 전 교직원들이 학생들 앞에서 참회의 의미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학교측 제공) /뉴스1 ★*…울산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장이 12일 오전 학생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약 20분 동안 108배를 했다. 교장의 108배는 이 학교 교사들이 성적을 임의로 조작한 것을 사죄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 지난 11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이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A(47)씨는 평가 담당 교사와 짜고 A씨 딸의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을 조작했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원본 글: 조선닷컴| Click.● 닷컴가기. ▶ 작성: Daum Cafe-한국네티즌본부.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