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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조해리, 女 쇼트트랙 1500m서 金...박승희 銀

淸潭 2011. 2. 1. 10:02

 

조해리, 女 쇼트트랙 1500m서 金...박승희 銀

OSEN | 입력 2011.01.31 18:18 | 수정 2011.01.31 20:22

 

 



[OSEN=황민국 기자] 조해리(26, 고양시청)와 박승희(18, 경성고)가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조해리와 박승희는 3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립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선에서 중국의 저우양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로 골인했다.

예선에서도 1조로 당당히 통과했던 조해리와 박승희는 결선에서도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하며 상대가 파고들지 않는 경기 운영이 주효했다.

박승희가 중국의 저우양이 파고들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는 동안 조해리가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stylelomo@osen.co.kr

< 사진 > 조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