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원용 소나무 벌채 시작

숭례문 복원용 소나무 벌채 시작 ★*… 문화재청이 숭례문과 광화문의 복원에 쓰일 소나무 벌채가 10일 강원도 삼척시 준경묘에서 시작됐다. 고유제 행사가 끝난 뒤 목수가 "어명이요"를 외치며 벌채할 금강소나무에 도끼질을 하고 있다. 이날 고유제는 소나무의 영혼을 달래고, 광화문 및 숭례문 복원사업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치러졌다. 벌목된 소나무는 수령 110년, 지름 74㎝, 높이 30ｍ의 대경목이다. 문화재청은 준경묘 주변에서 모두 20그루를 벌채할 계획이다. 준경묘는 강원도 기념물 제4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의 묘이다. 주변 소나무의 품질이 우수해 조선시대부터 궁궐공사에 쓰였다. 삼척/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http://www.hani.co.kr

“숭례문에 쓸 겁니다” ★*… 신응수 대목장이 10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준경묘 일대 국유림에서 숭례문과 광화문 복원에 쓰기 위해 벌목된 금강소나무를 살펴보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달 안에 재목으로 쓸 금강소나무 20그루를 벌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국민일보| ● ‘원본 글 닷컴가기'☜ http://ww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