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진실밝히기

지금 막 법원에서 돌아왔읍니다.

淸潭 2007. 10. 30. 20:27
지금 막 법원에서 돌아왔읍니다.
 
글쓴이: jarong 번호 : 369424조회수 : 522007.10.30 19:58
 

오늘도 법원 방청석은 꽉 찼읍니다.

부산과 대구 에서 많은 분들이 올라 오셨읍니다.

박사님 얼굴은 조금 나아지 셨읍니다.

수척 해지시는 박사님을 뵐 때마다 지지자들이 걱정 하시는것을 아시고 건강을 챙기신것 같읍니다.

건강이 좋아 보이셔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읍니다.

김수 연구원은 검찰측 에서 당할까봐 오늘 당일 에서 증인을 취소 했읍니다.

연구 하느라 바쁜 사람을 지네들 마음 대로 불렀다 말았다 합니다.

그래서 권대기 만 증인 으로 나와서 빨리 끝났읍니다.

김수 연구원은 변호사측 에서 신청을 했는데 검찰 쪽 증인 다 끝나고 변호사 쪽 증인이 나온 대니 이 재판 내년 에는 끝날런지 모르겠읍니다

.검사 쪽 하고 말맞춘 권대기는 박사님 앞에 앉아서 박사님이 실험한 난자 갯수를 줄이라고 논문을 조작 시켰다고 거짓말 하는것 보고 어린 제자 한테 당하시는 박사님 심정이 어떻실까 하는 마음에 안타까 웠읍니다.

변호사님이 질 나쁜 난자를 빼고 일부러 임의 대로 갯수를  줄이신 것이 아니고 연구 기준 대로 계산 하셔서 고치신 것 아니냐고 할 때는 한참을 못 알아 듣는 척 하고 다시 자료를 보고 어리숙 한척 하면서 불리 하면 잘 모르 겠다고 얼버무리는것을 보고 가서 한대 때려 주고 싶더라고요.

냉동 하는 법을 아는데도 줄기 세포를 냉동 안시켜서 몇 달씩 ...오염 시키고 지 맘 대로 김선종 한테 줄기세포 내주고 박사님께 보고도 안하고 오염된 세포를 살리려는 노력도 안하고 방치 해서 모두 오염 시켜서 서울대 실험을 끝내게 만들었 더군요. 오늘에야 자세히 알았읍니다.

권대기가 무슨일을 했는지 ...실험노트 지워 버렸지만 다 

복원 해서 그 실험 노트를 근거로 조목조목 따 져가면서 변호사님께서 질문을 하면 얼버무리고 검사가 다시 조작을 시켰다고 질문 하면 그렇다고 대답 하는 어린 연구원을 보고 세상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인상은 아주 깨끗 하고 착하게 생겼는데 어찌 그리 거짓말을 잘하고 뻔뻔 한지 ...참 씁슬 했읍니다.

아직 어린 아인데 저렇게 양심을 버리고 앞으로 수 많은 날들을 살아가나...하는 생각에 그 인생이 불쌍해 보이더 군요.

오늘도 예리한 질문에 권대기를 쩔쩔 매게 하신 변호사님 이제는 줄기세포 전문가가 다 되신것 같아요

.이 재판 끝나면 박사님과 같이 연구 하셔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