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의 여러 가지와 먹음의 여러가지
밥의 여러 가지
李 鎭杰 作成
*가윗밥: 가위질할 때 생기는 부스러기.
*감자밥:1. 껍질을 벗기고 썬 감자를 쌀과 함께 섞어 지은 밥.
2. 껍질을 벗기어 통째로 삶은 감자를 뜸이 들기 시작하는 밥에 으깨어 넣으면서 고루 섞어 지은 밥
*개구리밥: 개구리밥과의 다년생 수초(水草).
*개밥: 개의 먹이.
*고깃밥: 1. 미끼. 2. 물고기의 먹이.
*고두밥: 몹시 된 밥.
*고봉밥: 그릇에 수북이 담은 밥.
*곱삶이: 1. 두 번 삶아 짓는 밥.
2. ‘꽁보리밥’을 달리 이르는 말.
*공깃밥: 공기에 담은 밥.
*공밥: (마땅한 값을 치르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고) 거저먹는 밥.
*괭이밥: 괭이밥과의 다년초.
들이나 길가에 나는데 줄기 높이는 10~30cm.
잎은 긴 잎자루 끝에 세 개의 작은 잎이 나는데,
햇빛이 있을 때에는 오므라듦.
봄부터 가을에 걸쳐 노란 꽃이 핌.
줄기와 잎은 먹을 수 있음.
*국밥: 국에 만 밥.
*군밥: 1. 군식구에게 먹이는 밥.
2. 먹고 남은 밥. 대궁. 잔반.
3. 끼니 때 이외에 따로 짓는 밥.
*굴밥: 밥이 끓을 때 생굴을 넣어 섞어서 익힌 밥. 석화반(石花飯).
*굿밥: 굿을 할 때 바치는 밥.
*김밥: 김으로 밥을 말아 싼 음식. 주로, 속에 반찬으로 소를 넣어 만듦
*까치밥: 늦가을에 감을 딸 때, 치 따위 날짐승이 먹으라고 따지 않고 몇 개 남겨 두는 감
*깡 밥: 반찬 없이 먹는 밥.
*꽁보리밥:(쌀은 전연 섞지 않고) 보리로만 지은 밥. 곱삶이.
*꽃 밥: 꽃의 한 기관. 꽃실 끝에 붙어서 꽃가루를 만드는 주머니 모양의 부분. 약(葯). 약포 (葯胞).
*꿩의 밥: 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0~30cm이며,
잎은 무더기로 나고 줄기에서 나는 잎은 어긋난다.
5~6월에 검붉은 이삭 모양의 작은 꽃이 긴 꽃줄기 끝에 뭉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낮은 산이나 뜰의 풀밭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Luzula capitata)
*나물밥: 나물을 쌀에 넣고 섞어서 지은 밥. ≒돈채반·채소밥.
*낚싯밥:1 =미끼.
2 남을 속여 터무니없는 이득을 얻거나 원하는 물건을 손안에 넣기 위하여
미끼처 럼 건네는 물건이나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낙시밥≪역해유해(1690)≫← 낛+-이+밥】
*냄비 밥: 냄비로 지은 밥.
*널밥: 널뛰기를 할 때에 각자의 몸무게에 따라 중간의 굄으로부터 양쪽으로 각기 차지하는 널의 길이
*노구메: 산천의 신령에게 제사 지내기 위하여 놋쇠나 구리로 만든 작은 솥에 지은 메밥.
*누룽지: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
눌은밥. 솥 바닥의 누룽지에 물을 부어 불려서 긁은 밥. 누룽지.
*눈 밥: 눌은밥.
*눈칫밥: 남의 눈치를 보아 가며 얻어먹는 밥.
*눌은밥: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에 물을 부어 불려서 긁은 밥.
*대궁: 먹다가 그릇에 남긴 밥. ≒대궁밥·잔반(殘飯).
*대통 밥: 대통에 쌀을 넣어 지은 밥.
*대패 밥:대패로 민 것처럼 그릇을 깍듯이 담은 밥을 가리키는 북한의 은어. ...
*대팻밥: 대패질할 때 깎여 나오는 얇은 나무오리. ≒포설.
*더운밥: 갓 지어 따뜻한 밥. ≒온반(溫飯).
*덮밥: 반찬이 될 만한 요리를 밥 위에 얹어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고기덮밥, 오징어덮밥 따위가 있다.
*도시락밥: 도시락에 반찬을 곁들여 담은 밥. 단사(簞食).
*도장밥: 도장을 찍을 때 묻혀 쓰는, 붉은 빛깔의 재료. 인주
*돌솥 밥: 돌솥으로 지은 밥.
*된밥: 1. 고들고들하게 지은 밥. ↔진밥. 2. 국이나 물에 말지 아니한 밥.
*됫밥: 한 되가량의 곡식으로 지은 밥.
*들밥: 들일 할 대 드에 내어다 먹는 밥.
*떡밥: 1. 유기질의 동·식물성 가루를 반죽하여 작게 뭉친 낚시 미끼의 한 가지. 흔히 번데기·콩·쌀겨 따위가 쓰임.
2. 떡을 만들기 위하여 지은 밥. 흔히, 시루에 쪄 냄.
*마른밥: 1. 국 없이 반찬만으로 먹는 밥. 건반(乾飯).
2. 둥글게 뭉친 밥.3. ‘맨밥’의 잘못.
*말밥: 한 말 정도의 쌀로 지은 밥.
*맨밥: 반찬이 없는 밥. ¶ 맨밥만 먹으려니 목이 멘다
*메밥: 멥쌀로 지은 보통 밥을 찰밥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찰밥.
*못밥: 모내기할 때 들에서 먹는 밥.
*무밥: 밥솥 바닥에 무채를 펴 놓고 쌀을 안쳐 지은 밥. 양념장으로 간을 하여 먹음.
*물밥: (판수나 무당이 굿을 하거나 물릴 때) 귀신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 던지는 밥.
*밑밥: 낚시할 때, 물고기가 일정한 곳에 모여들도록 미끼로 던져 놓는 먹이.
*밤밥: 저녁 끼니가 지나서, 밤늦게 먹는 밥. 야식(夜食).
*밤밥: 보늬를 벗긴 밤을 두어서 지은 밥.
*배아미(胚芽米)밥: 쌀의 껍질을 조금만 벗긴 현미를 싹틔운 후 지은 밥.
*별밥: (콩·팥 같은 것을 넣어) 보통 밥과 다르게 지은 밥. 별반(別飯).
*보리밥: 쌀에 보리쌀을 섞거나 보리쌀만으로 지은 밥.
*볶은 밥: 찬거리나 양념을 넣고 볶아낸 밥.
*비빔밥: 밥에 고기·나물·양념·장 등을 얹어 비벼먹도록 한 음식.
*사잣밥: 초상난 집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부를 때에 염라부의 사자에게 대접하는 밥.
[세그릇의 밥을 담 모퉁이나 대문 밖에 놓았다가 발인할 때 치움.]
*삼신 메: 민속 신앙에서, 삼신에게 빌 때 차려 놓는 밥.
*삼층밥: 밥이 잘 못되어 위는 설고 아래는 탄 밥.
*새벽밥: 새벽에 밥을 지음, 또는 그 밥.
*섬밥: 쌀 한 섬으로 지은 밥.
*송이밥: 밥을 짓다가 송이를 썰어 넣고 버무려서 뜸을 들여 지은 밥.
*수수밥: 1. 수수쌀로 지은 밥.
2. 수수쌀을 섞어 지은 밥.
*술밥:1. 술을 담글 때에 쓰는 지에밥. ¶ 술밥을 찌다.
2. 쌀에 술·간장·설탕 따위를 넣고 지은 밥. ②주반(酒飯).
*쉰밥: 밥이 상하여 시금하게 변한 밥.
*식은 밥: 지은 지 한참 된 밥.
*실밥:1. 옷 따위를 꿰맨 실의 겉으로 드러난 부분.
2. 옷솔기 같은 데서 뜯어낸 실의 부스러기.
*쌀밥: 입쌀로만 지은 밥. 이밥. 흰밥. 백반(白飯). 미반(米飯).
*쌈밥: 상추나 배추나 김 따위로 싸서 머는 밥.
*아침밥: 아침때에 끼니로 먹는 밥. 조반(朝飯). 아침. 아침진지.
*약밥: 찹쌀 고두밥에 꿀이나 설탕·대추·진간장·참기름·밤·곶감·잣 등을 섞어서 시루에 찐 음식. 약반(藥飯). 약식(藥食).
*연밥: 연꽃의 열매. 연실(蓮實). 연자(蓮子).
*엿밥: 엿물을 짜낸 밥찌끼.
*오곡밥: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짓는 별식의 한 가지.
음력 정월 대보름에 쌀·차조·붉은팥· 찰수수·검은콩을 섞어 지어 먹음. 오곡반(五穀飯).
*옥수수밥: 쌀에 옥수수를 두어 지은 밥.
*옴 밥: 날달걀의 내용물을 쏟아내고 그 속에 불은 쌀을 넣고 잿불에 익힌 밥.
*완두콩밥: 쌀에 완두콩을 두어 지은 밥.
*이밥: 입쌀로 지은 밥. 쌀밥. 흰밥.
*잡곡밥: 잡곡으로 지은 밥.
*쟁깃밥: 쟁기질을 할 때, 쟁기 날에 깎이어 나오는 흙.
*저녁밥: 저녁때의 끼니로 먹는 밥. 석반(夕飯). 저녁.
*점심밥: 낮에 먹는 끼니. 중반(中飯). 중식(中食).
*제삿밥: 1. 제상에 차려 놓은 밥. 2. 제사를 지낸 뒤에 먹는 밥. 메 1.젯밥.
*주먹밥: 1. 주먹만 하게 뭉친 밥덩이. ¶ 주먹밥 한 덩이로 끼니를 때우다.
2. (수저를 쓰지 않고) 손으로 집어 먹는 밥.
*죽 밥: 죽처럼 진 밥.
*줄밥: 갓 잡은 매를 길들일 때 줄 한 끝에 매어 주는 밥. 줄ː-밥2
*줄밥: 줄질할 때 줄에 쓸리어 떨어지는 부스러기
*지에밥: 찹쌀이나 멥쌀 따위를 물에 불려서 시루에 찐 밥. 인절미를 만들거나 술밑으로 씀.
*진밥: 질게 지은 밥. ↔된밥.
*찬밥: 1. 지은 지 오래되어 차게 식은 밥. ↔더운밥.
2. 먹고 남은 밥.
3.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나 사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찬밥 신세.
*찰밥: 1. 찹쌀로 지은 밥.
2. 찹쌀에 붉은팥이나 밤·대추 또는 검은콩을 두어서 지은 밥. ↔메밥.
*참밥: 일을 하다가 참에 먹는 밥.
*찹살밥: 찹쌀로 지은 밥
*첫밥: 누에에게 처음으로 뽕잎을 썰어서 주는 먹이.
*첫밥: 출산 후 처음으로 먹는 밥.
*초밥: 일본의 대표적인 요리의 한 가지.
식초나 설탕·소금 따위로 조미한 밥에 생선을 얇게 저민 것이나
달걀·채소·김 따위를 섞거나 얹거나 말거나 하는 요리.
[생선초밥·유부 초밥·김초밥 따위.]
*칠분도밥: 칠분도 쌀로 지은 밥
*콩나물밥: 콩나물을 솥 바닥에 깔고 쌀을 안쳐 지은 밥.
*콩밥:1. 쌀에 콩을 두어 지은 밥.
2.[지난날, 죄수에게 콩으로 지은 밥을 먹인 데서] ‘죄수의 끼니 밥’을 흔히 이르는 말.
*톱밥: 톱질할 때 쓸려 나오는 가루.
*팥밥: 팥을 두어 지은 밥.
*햅쌀밥: 햅쌀로 지은 밥.
*헛제사밥: 안동의 별미...
*현미밥: 현미로 지은 밥.
*횟밥: 생선회를 비벼먹는 밥
*흰밥: 흰쌀로만 지은 밥. 백반. 쌀밥. 이밥.
먹음의 여러가지
날이날마다 먹고
사람이 밥을 밥으로 먹을 줄 몰라 한뉘를 허투루 산다네
쳐먹고 베먹고 떠먹고 개먹고 싸먹고 캐먹고 짜먹고 타먹고 파먹고 퍼먹고 데워먹고 달여먹고 태워먹고 익혀먹고 삶아먹고 볶아먹고 끓여먹고 지져먹고 덥혀먹고 튀겨먹고 담아먹고 담가먹고 날로먹고 조려먹고 당겨먹고 고아먹고 삭혀먹고 다려먹고 무쳐먹고 재워먹고 이겨먹고 쑤어먹고 내려먹고 구워먹고 쪼여먹고 식혀먹고 부쳐먹고 불려먹고 절여먹고 박아먹고 부셔먹고 밀어먹고 녹여먹고 찧어먹고 다져먹고 으깨먹고 가셔먹고 깎아먹고 비워먹고 채워먹고 잘라먹고 발라먹고 뜯어먹고 찢어먹고 썰어먹고 말려먹고 우려먹고 헹궈먹고 꽂아먹고 꿰어먹고 찍어먹고 남겨먹고 다퉈먹고 끼어먹고 주워먹고 골라먹고 집어먹고 씻어먹고 솎아먹고 닦아먹고 씹어먹고 후벼먹고 핥아먹고 긁어먹고 말아먹고 비벼먹고 풀어먹고 끊어먹고 구겨먹고 꽈서먹고 빨아먹고 쪼아먹고 갈아먹고 빚어먹고 가려먹고 갉아먹고 뽑아먹고 건져먹고 잡아먹고 길어먹고 깨물어먹고 버무려먹고 두들겨먹는다
비어 있음이 모신 밥이 가끔 아프다 그리하여 몸이로다
욕먹고 애먹고 겨먹고 해먹고 깨먹고 까먹고 빼먹고 귀먹고 돈먹고 맞먹고 생먹고 짓먹고 덜먹고 엇먹고 빗먹고 태먹고 터먹고 치먹고 내먹고 따먹고 좀먹고 사먹고 꿔먹고 맘먹고 써먹고 되먹고 겁먹고 꿈먹고 나이먹고 등쳐먹고 떼어먹고 꼬셔먹고 벗겨먹고 시켜먹고 놀고먹고 붙어먹고 붙여먹고 고쳐먹고 거저먹고 떨어먹고 두레먹고 골탕먹고 돌려먹고 잊어먹고 잃어먹고 띄어먹고 빌어먹고 비루먹고 얻어먹고 나눠먹고 언걸먹고 핀잔먹고 한잔먹고 한턱먹고 내리먹고 너리먹고 더위먹고 누워먹고 배워먹고 속여먹고 놀려먹고 알겨먹고 갈겨먹고 걸터먹고 벌어먹고 지어먹고 거머먹고 질러먹고 얼려먹고 놓아먹고 놀아먹고 알아먹고 배라먹고 차려먹고 잡혀먹고 털어먹고 모다먹고 뺏어먹고 훔쳐먹고 골려먹고 통째먹고 팔아먹고 베껴먹고 살려먹고 때려먹고 후려먹고 틀려먹고 바꿔먹고 부려먹고 키워먹고 아껴먹고 들어먹고 굴러먹고 구새먹고 수리먹고 굴타리먹고 꺼뜨려먹는다
밥과 사람이 한통속이라서 가끔 멍든다 그리하여 삶이로다
입 없는 것 없어라 밥 아닌 것 없어라 똥 아닌 것 없어라
내 몸에 그득한 이 밥들을 어떻게 익힐 것인가
내 몸에 가득한 이 똥들을 어떻게 낳을 것인가
숨이로다 우주로다 내 몸을 이룬 크고 거룩한 밥의 성전이여
하루하루 뉘우침 없이 그냥 밥만 먹으면 되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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