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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온존술로 유방암의 광범위 국소적 절제수술을 받은 증례에 Intrabeam™을 이용한 표적수술 중 방사선 치료(targeted intraoperative radiotherapy, TARGIT)를 하면 국소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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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댄디대학과 나인웰즈병원 외과·분자종양학 고문인 자이언트 바이드야(Jayant S. Vaidya) 박사는 제13회 유럽외과종양학회(ESSO)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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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간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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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적인 유방절제술이 고안된 이후 유방 전체를 치료하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1995년 이후 유도수술과 유도 방사선 치료를 병용해 보다 정밀하게 수술한 결과, 반드시 유방조사(照射)를 미리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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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를 위해서는 (1)과잉치료(현재는 임상상 매우 심각한 유방암도 국소질환으로 간주) (2)위치를 잘못 결정[추가조사 대상의 50~79%에서 표적이 벗어난 경우] (3)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지연[화학요법 병용시 (3~4주부터 4~5개월) 혹은 상처치유(3~4주까지)]-등의 문제가 선결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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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야 박사는 “수술 시 방사선치료의 장점은 보다 정확히 조사할 수 있다는 점 외에 실시시기가 적절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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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IT는 일반 수술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시간은 약 25분이다. TARGIT는 유방의 표적조직이 어플리케이터 주변를 둘러싸기 때문에 즉시 조사가 가능하며 커다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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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야 박사는 국소마취 상태에서 실시하는 두번째 수단으로 Intrabeam™을 이용한 TARGIT의 타당성과 장점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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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우선 유방온존술과 외부조사방사선요법(EBRT)을 받은 환자(301명, 302개의 암)를 대상으로 TARGIT의 병용 유무별 효과를 비교하는 TARGIT A시험을 실시했다. -
이 시험 코호트의 대상 환자는 32%가 52세 미만이고 등급 III에 해당하는 종양이 29%, 1cm 초과 종양이 72%, 2cm 초과 종양이 21%였으며, 29%에서 림프절에 전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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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EBRT만 실시한 대조군과 TARGIT 시험치료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TARGIT는 광범위한 국소 절제술 후 종양층 표면에 20Gy의 조사량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상자 전체에 방사선을 추가 조사하지 않고 수술 후 EBRT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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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재발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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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한 302개의 암 가운데 미만성재발(10개월), 반흔성비침윤성유관암(32개월)과 기타 4분원의 신규원발성암(40개월, 77개월) 등 4명(1.3%)에서 국소 재발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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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실시한 Kaplan-Meier 평가에서 나타난 국소 재발률은 2.6%(표준오차=1.7)였다. 바이드야 박사는 림프절 전이 환자가 8.1%로 낮은 위험군의 재발률이 4.3%인 같은 시기에 실시된 유럽 암연구치료조직(EORTC) 부스터 시험과 비교할 때 임의추출 위험군에서의 TARGIT 효과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칼트리뷴
유방암에 수술-방사선 병용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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