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절반 다발성신경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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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10명 중 1명은 이미 다발성 신경장애 증후를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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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은 그 이후에 다발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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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진단전문병원 신경학·동통치료 부문 볼프강 요스트(Wolfgang J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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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반사가 정상이고 진동각(진동하는 느낌)이 남아 있더라도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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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장애가 있다고 봐야 한다. 다발 신경장애의 예방이나 발병지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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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서는 신체의 대사를 최적상태로 하고 음주하지 않는 것”이라고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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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회당뇨병학 집중강좌에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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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족병변에는 첫째로 환부의 전문적 치료와 발에 맞는 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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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는게 필요하다. 다발 신경장애에서는 동통, 유통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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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이상(paraesthesia)이나 감각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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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으로는 이학요법 및 경피적 전기자극(TENS)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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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둘록세틴, 염산 아미트립틸린, 염산 크로미프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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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이미프라민 등), 항경련제(가바펜틴, 프레가발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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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이드(염산 트라마돌, 염산 옥시코돈 등)의 약제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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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확장제, 알도스환원효소억제제, C펩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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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복시스타우린 (ruboxistaurin), 마이오이노시톨(myoinositol)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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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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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트 교수는 “효과의 유무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약제를 최소 4주간은 -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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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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