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부처님 마음 442

“자비심 없는 상태에선 아무리 수행해도 관념일 뿐”

“자비심 없는 상태에선 아무리 수행해도 관념일 뿐” 강단에 선 마가 스님  스님들에겐 물어선 안 되는 세 가지 질문이 있다. ‘고향이 어디냐’ ‘왜 출가했느냐’ ‘나이가 몇이냐’다. 멋모르고 물었다간 괜히 무색해지기 일쑤다. 그런데 마가(48·천안 만일사 주지·사진) 스님은 거기에 매이지 ..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거죠”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거죠” 내 마음을 먼저 살펴야 ‘마음의 노예’ 안 돼 서울 중앙대에는 ‘1초 마감’으로 통하는 강의가 있다. 컴퓨터 앞에서 기다리다 수강 신청 개시와 함께 ‘타다닥’ 키보드를 두드려도 이미 늦다. 1초 만에 마감되기 때문이다. 바로 마가 스님의 교양강좌 ‘내 ..

천불만다라]32. 어리석은 이의 나이 먹는 모습

천불만다라]32. 어리석은 이의 나이 먹는 모습 [크게][작게] 배우지 않고 게으른 이는 나이 들어도 지혜가 없다 기사등록일 [2008년 09월 09일 화요일] 배움이 적은 사람은 황소처럼 늙어만 간다 그의 육신은 살이 찌지만 그의 지혜는 자라지 않는다 - 『법구경』 위의 게송에서 ‘배움이 적다’는 것은 일..

기왓장에 새긴 부처(와편각) - 이여공스님 기왓장에 새긴 부처(와편각) -

기왓장에 새긴 부처(와편각) - 이여공스님 아래 작품들은 사이버 갤러리인 부다피아 갤러리에 걸려 있는데 다른 이들이 옮겨간 것을 빌려왔습니다. 사진 하단부에 라벨처럼 붙어있는 영문자가 부다피아갤러리의 표식이니 쉬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모양입니다. 그 때 내가 스스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