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부처님 마음

나는 가장 강한 역사다

淸潭 2008. 8. 28. 09:09

나는 가장 강한 역사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한 천인이 문안 드리고 여쭈었다.


"무엇이 땅처럼 끝없이 넓고 크며, 저 바다처럼 깊고 넓으며 수미산보다 더 높고, 금강역사(金剛力士)와 같아 비교할 수 없나이까?"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애욕보다 광대한 것 없고
    분노보다 넓고 깊은 것 없으며
    교만보다 높은 산이 없도다.
    오직 깨달음을 성취한 세존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남자 가운데
    가장 강한 역사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