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의 대거 당선을 바라보며 현대 철학의 여명을 열었던 니체를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도 떠올리고 방송을 보면서도 떠올리기도 한다. 그만큼 이 천재가 끼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는 '획일화'를 싫어했다. 기독교도들은 기독교라는 하나의 법리가 온 세상을 덮기를 바라고 있는 데, 왜 그래야 하나라고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6.06
내캉 살자, 내캉 살자 ..|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어제 오후 늦으막히 가까운 산을 찾아 나섰다. 산은 언제 봐도 좋다. 햇살도 밝고 신록의 숲길을 걷는 게 더 할 수 없이 좋다. 뱃쫑 뱃쫑 .. 산새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졸졸 졸졸 .. 맑은 물소리가 들려온다. 가만이 눈감고 들으면 소음에 절었던 귓속을 시원하..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6.02
웃는 얼굴로 바꾸어 보세요 웃는 얼굴로 바꾸어 보세요설사 생활이 즐겁지 않더라도매사를 웃는 모습으로 대해 보세요.하루 종일 우울한 표정으로 비관하고 있다면세상이 모두 불운한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비관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환영받기 힘들죠종일 그늘진 얼굴로 있진 마십시오.마치 당신에게 죄진 것 같아서 모두들 꺼리게 됩니다.다가가기 힘든 사람에게 누가 따뜻한 말을 건네겠습니까?미소를 지어보세요.웃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인생길은 채양빛이 찬란한 봄처럼 향기로운 꽃 내음으로 가득해질 것입니다.-내 마음의 선물 中에서-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30
하늘이 무너져도 살 길은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길은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길은 있다. 기쁨, 애착, 좋은 감정, 기억. 일에 대한 능력. 이런 것들이 우리를 버렸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태양이 식었다고 생각되고,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우리들은 무엇을 할..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30
삼소회(三笑會) 이야기 ..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오늘 아침 신문을 읽다가 참으로 오랜만에 신선한 감동의 글을 읽었다. ♡ - 올 봄에는 어께동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성당의 수녀님과 산사의 비구니 스님, 그리고 원불교 정녀(貞女)님이 어깨동무처럼 정답게 길을 가는 것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29
남베트남 패망과정 (명심해야 할 글) 남베트남 패망과정 http://blog.naver.com/vietvetkorea/40015325210 1975년 4월 30일 11시, 남베트남의 수도인 사이공(현 호치민시)의 대통령궁(현 독립궁)을 향해 북베트남의 전차 1대가 담장을 부수며 돌진했다. 그리고 게양되어 있던 남베트남 국기를 끌어내리고, 베트남민족해방전선(NLF)의 깃발을 올..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23
보리밭 사잇길....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봄날 ,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면 어머니가 그립다. 한 아이가 달아나고 그 뒤를 엄마가 쫓아간다.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봄날 사잇길은 아득히 멀다. 달아나고 .. 따라가고 .. 아이와 엄마가 가물가물 멀어진다. 아이는 숨이 차다 엄마도 숨이 차다. 아이가 겁..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23
절세미인 / 오탁번 絶世美人 / 오탁번 -2006년 3월 21일 오후3시 조선시대 다식판 하나 사려고 양성동 골동품 가게에 들렀는데 늙은 주인은 어디 가고 갓 스물 된 아가씨가 손님을 맞는다 볼우물이 고운 복숭아빛 뺨과 몽실몽실한 가슴을 보며 나는 숨이 멎는 듯했다 희고 미끈한 종아리는 왜무처럼 한 입 베어..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21
인생을 위해 올리는 기도(祈禱) 인생을 위해 올리는 기도(祈禱)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 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21
다산 정약용 _ 재난으로부터 백성을 구한다(救災) / 목민심서 凡有災厄이면 其救焚拯溺을 宜如自焚自溺하고 不可緩也니라. 범유재액 기구분증닉 의여자분자닉 불가완야 재해와 액운이 있으면 불에 타는 사람을 구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는 것이 마땅히 자기 자신이 불에 타고 물에 빠진 것처럼 하고 조금이라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 ~ ~ ~ 황진..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