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야, 착한 게 잘못은 아니다 / 박동규 애야, 착한 게 잘못은 아니다 / 박동규 내가 초등학교 육학년 때 육이오 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 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3.20
알아야 면장 알아야 면장 신현기(申鉉基) 2016. 1. 7. 作成 1. 면장의 의미 우리나라 속담에 “알아야 면장을 하지!”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면장(面長)으로 알고, 나아가 “알아야 통반장(統班長)을 하지!”라고도 한다. 이는 비록 뜻은 통할 수 있지만 대단한 잘못이다. 왜냐하면 여기서 면장은 “면..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3.17
구전민요 자장가 자장자장 우리애기 잘도잔다 우리애기 앞집개도 짖지말고 뒷집개도 짖지마라 멍멍개도 짖지말고 꼬꼬닭아 우지마라 우리애기 잠잘잔다 쌔근쌔근 잘도잔다 금자동아 은자동아 수명장수 부귀동아 은을주면 너를줄까 옥을주면 너를줄까 나라에는 충성동이 부모에겐 효자동이 형제간에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3.09
약속은 지켜야 ◆2016/03/04(금) -약속은 지켜야!- (2865) 어떤 유명한 정치인이, “왜 거짓말을 그렇게 잘 하십니까?”라고 묻는 기자에게 “나는 거짓말을 한 적도 없고 다만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일은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기자가 “오십보백보 아닙니까?”라고 그에게 되물었더..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3.04
인생이라는 길 ♥♥ 인생이라는 길 ♥♥ 이제부터 당신이 가셔야 할 길입니다. 먼 길입니다. 길동무를 구하시길 권합니다. 험한 길입니다. 신발끈을 고쳐 매시길 권합니다. 돌아올 수 없는 길입니다. 순간에 충실하시길 권합니다. 아름다운 길입니다. 뛰어가기보다 걸어가시길 권합니다. 결국 혼자 남는..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2.27
국이 식지 않는 거리/성진선 국이 식지 않는 거리/성진선 작년 겨울 남편이 퇴직하자 자식들 곁으로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단독주택 생활이 힘에 버겁기도 했고, 전부터 애들이 아버지 퇴직하시면 좀 더 가깝고 편한 집으로 옮기시라고 했거든요. 딸은 자기 집 바로 옆으로 오라고 성화였지만 매일 가서 일만 도와주..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2.17
조선시대의 수학 문제와 풀이법(1) 조선시대의 수학 문제와 풀이법(1) [번역문] 지금 사람들이 은(銀)을 나누어 가지는데, 1명당 7냥(兩)씩 나누어 가지면 4냥이 남고, 1명당 9냥씩 나누어 가지면 12냥이 부족하다. 사람 수와 은의 총수량은 각기 얼마일까? [원문] 今有人分銀, 每人分七兩, 餘四兩, 每人分九兩, 少十二兩. 問: 人..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2.11
용기있는 고백. 용기있는 고백. "나는 서울대 운동권 출신의 공산주의자였다” 장신대 김철홍(54) 교수 “요즘의 검인정 국사책은 1980년대 운동권 시절 내가 탐독했던 의식화 교재의 수준을 뺨친다. 유관순 열사가 빠지고 6.25를 잘못 기술한 것이 문제가 아니다. 틀 자체가 마르크스주의 역사관이며, 공산..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2.09
이제는 잠시 쉬었다 가자 ..| 우리 세대들은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어릴 때는 피죽 한 그릇도 고맙게 먹었다. 설탕이 귀했던 시절이라 사카린에 소다를 넣어 부풀린 시커먼 개떡도 달고 맛있었다. 허기진 배를 술지게미(酒粕-주박)로 채우고는 얼굴이 벌게져서 하루종일 잠을 잔 적도 있다. 옆을 돌아볼 틈도 없이 자..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2.06
단동십훈(檀童十訓) 정신을 복원(復元)하자. 단동십훈(檀童十訓) 정신을 복원(復元)하자. <1/2> 우리말의 발견 2015.12.19. 05:14 http://blog.naver.com/sukbongcho/220572667418 번역하기 전용뷰어 보기 ① 곤지곤지(坤地坤地) ② 도리도리(道理道理) ③ 불아불아(弗亞弗亞) ④ 섬마섬마(西摩西摩) ⑤ 시상시상(詩想詩想) ⑥ 아합아합(亞合亞合) ⑦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