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 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 윗사람을 농락하고 함부로 권세를 부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 이 이야기는 《사기(史記) 〈진이세본기(秦二世本紀)〉》에 나옵니다~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자신을 진(秦)나라의 처음 황제라는 뜻의 시황제(始皇帝)라 칭하고 후계자들을 이세 황제,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7.27
내 고향으로 날 보내줘. ◎ 내 고향으로 날 보내줘. ◎ 내 고향으로 날 보내줘 파킨스병 으로 고생을 하시던 할머니 시골에서 혼자 살수가 없어 서울에 사는 아들이 서울 병원으로 모셨습니다 해마다 봄이되면 고향이 그립다고 말씀 하시던 할머니 살아 생전에 고향 땅에 한번 가봤으면 입버릇처럼 말씀 하셨습..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7.09
오늘이 하지(夏至) - 감자 캐는 계절 .. 오늘이 하지(夏至) - 감자 캐는 계절 .. 요즘은 감자를 쪄낼 때, 껍질을 벗겨 모양이 매끈하게 곱다. 우리 어릴 적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냥 쪘다. 뜨거운 감자를 한 손에 들고 얇은 껍질을 벗겨나갈 때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기다리는 그 포만감을 어찌 잊을까. 껍질을 다 벗기고서 매..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6.21
박지원/ 딴 세상 아내에게 딴 세상 아내에게 박지원 잠시 이별하나 했네, 영원한 이별인데 同床少別已千年(동상소별이천년) 먼 하늘 구름 너머, 그 너머를 바라보오 極目歸雲倚遠天(극목귀운의원천) 어찌 하필 오작교를 건너야만 만나리까 後會何須烏鵲渡(후회하수오작도) 은하수 서쪽 달이 조각배와 같은 것을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6.18
간신의 업보 경덕궁(경희궁)지기에서 영의정까지 한명회는 조선이 나라를 세우고 뿌리를 내리려 할 때, 명나라에 가서 조선이라는 국호를 확정짓고 돌아온 사람이다. 그는 조실부모하여 어릴 때부터 많은 고생을 하였다. 과거 시험엔 여러 번 떨어지고 38세가 되던 1452년에야 겨우 과거 시험에 합격하..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6.15
전원 F학점 ★전원 F학점 미국 어느 대학교에 연세가 많은 경제학 교수가 있었는데, 학생들에게 학점을 후하게 주는 교수로 유명했다. 그 교수는 오랫동안 경제학을 가르쳐 왔지만 단 한명에게도 F 학점을 준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는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주는 믿지못할 일이 일어났다. 그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5.23
내 나이는 몇살이지? 내 나이는 몇살이지? 50대는 미추(美醜), 60대는 지식의 많고 적음, 70대는 부의 유무(有無), 80대는 이승과 저승의 구분이 없어진다는 말도 있다. 50대 들어 예쁘네 밉네를 따질 필요가 뭐 있으며 60넘어 똑똑하네 못하네 하고 다툰들 그 차이가 얼마나 될 것인가? 70대 들어 돈이 좀 있다고 한..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5.17
권효가[勸孝歌] 오늘은 어버이날 권효가[勸孝歌] 父生母育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만 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드물구나. 출가하는 딸아이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장가드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어 외면하고 시끄러운 아이소..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5.09
대관령의 옛길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넘던 길. 강원도 관찰사 정철이 관동별곡을 쓴 길. 단원 김홍도가 대관령도를 그린 길. 민초들의 애환과 사연이 쌓인 이 옛길을 ‘반정’까지 걸었다. 반정(半程)은 대관령 옛길의 중간 지점. 전엔 국도가 지나던 곳이고, 지금은 바로 아래가 영동고속도..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5.08
방우영 1주기에 방우영 1주기에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우리 일행이 탄 큰 유람선이 일본의 고베 항구를 떠난 바로 그 때 <조선일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방우영 회장 별세” 병원에 병문안 갔던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70년 친구를 졸지에 잃은 슬픔이 하도 커서 갑판 위에 올라 앉아 멀어져가는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