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며느리와 시어머니 어느 며느리와 시어머니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먹고, 못입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 글,문학/감동글 2014.12.25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오래 전 시외버스 안에서 있었던일입니다. 버스 기사가 시동을 걸고 막 출발하려던 순간, 승객 한 사람이 버스를 향해 걸어오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기사님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할머니 한 분이 못 타셨는데요?" 버스 기사가 보니 제법 떨어진.. 글,문학/감동글 2014.12.25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소녀가 보석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소녀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참 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소녀는 주인 아저씨께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칩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 글,문학/감동글 2014.12.24
"아이고 훈훈하다" ☞ "아이고 훈훈하다" 청소 아주머니가 받은 여대생의 손편지 ↑ 온라인 커뮤니티 'slr클럽' ▲... 한 여대생이 청소 노동자에게 건넨 손편지가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대생의 손편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작은 상자에 .. 글,문학/감동글 2014.12.24
왜 몰랐을까, 그대가 떠나기 전엔 왜 몰랐을까, 그대가 떠나기 전엔 유석재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4.12.16 00:39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사별한 부부의 애틋한 情 /수현재컴퍼니 제공 극이 시작되면 무대 위 의자에 젊은 여자가 혼자 앉아 있다. 한 남자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말을 건다. "오랜만이야, 잘 지.. 글,문학/감동글 2014.12.23
99송이 장미의 슬픈 이야기 99송이 장미의 슬픈 이야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떨.. 글,문학/감동글 2014.12.19
마음씨 착한 아름다운 여인들 ☞ 한승객이 아고라에 올린 아시아나 승무원 이야기 ▲... 한승객이 아고라에 올린 아시아나 승무원 이야기 지난 2월25일 금요일에 인천에서 LA로 가는 아시아나 OZ 204 비행기를 탔던 사람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해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2주간 이상을 한국과 .. 글,문학/감동글 2014.12.15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노부부의 가슴 찐한 사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4.12.14 10:34 ▲ 노부부는 늘 색깔을 맞춘‘커플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할아버지의 병세가 깊어질 때 누런 수의를 빨아 햇볕에 널며 할머니는 혼잣말을 했다.“ 석 달만 더 있다 같이 가요. 같이 가면 얼마.. 글,문학/감동글 2014.12.14
친절한 인사로 살아남은 사람 친절한 인사로 살아남은 사람 1930년대, 한 유대인 선교사가 매일아침 일정한 시간만 되면 골목길로 산책을 나왔다. 산책을 하면서 누구를 만나든지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마을에는 밀러라는 젊은 청년이 있었다. 그는 유난히 이 선교사의 아침인사에 대해 차.. 글,문학/감동글 2014.12.12
죽어가는 동생을 살린 언니의 사랑 죽어가는 동생을 살린 언니의 사랑 어린 소녀들의 감동적이고도 안타까운 사연이 혹한의 추위와 함께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400km 떨어진 외곽지역, 헝거르쫄(6세)과 나랑쫄(8세)은 명절을 맞아 이웃마을에 만두를 만들러 간 부모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어린.. 글,문학/감동글 201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