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동생을 살린 언니의 사랑
어린 소녀들의 감동적이고도 안타까운 사연이
혹한의 추위와 함께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400km 떨어진 외곽지역,
헝거르쫄(6세)과 나랑쫄(8세)은
명절을 맞아 이웃마을에 만두를 만들러 간
부모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어린 자매는 눈 덮인 곳을 헤매다
영하 40도의 살인적인 추위에 길을 잃었습니다.
헝거르쫄의 언니인 나랑쫄은 속옷만 남긴 채
자신의 옷을 모두 동생에게 입혔습니다.
그리고는 작은 몸으로 동생을 감싸 안았습니다.
구조대가 자매를 발견한 다음 날 아침,
언니는 숨이 멎어 있었고, 동생은 살아있었습니다.
언니의 따뜻한 체온이, 한없는 사랑이
죽어가던 동생을 지킨 것입니다.
그리고 동생은 손과 발에 심한 동상을 입은 상태!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1.jpg)
도착한 구조대는 밤새 수색하여 구조를 했지만
200km나 떨어진 곳에 병원이 있어
동생의 손과 발은 모두 절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2.jpg)
설상가상으로 그 동네 주술사는
나랑쫄의 자매에게 일어난 사고로 인해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에
가족들 모두 3년 동안 마을에서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나랑쫄의 가족은 할 수 없이 정든 고향을 떠나
몽골의 울란바토르산 중턱의
허름한 ‘게르’ 한 채에 의지하게 됩니다.
사고로 언니를 잃게 된 헝거르쫄은
사고 이후 말수가 부쩍 줄었다고 합니다.
"언니랑... 놀고 싶어요."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3.jpg)
헝거르쫄은 손과 발이 절단된 상태에서
올해 9월부터 학교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의 방문 하루 전에
처음 학교를 다녀왔다고 하는데
손가락이 아직 다 아물지 않아
피와 고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4.jpg)
혹한의 추위와 함께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400km 떨어진 외곽지역,
헝거르쫄(6세)과 나랑쫄(8세)은
명절을 맞아 이웃마을에 만두를 만들러 간
부모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어린 자매는 눈 덮인 곳을 헤매다
영하 40도의 살인적인 추위에 길을 잃었습니다.
헝거르쫄의 언니인 나랑쫄은 속옷만 남긴 채
자신의 옷을 모두 동생에게 입혔습니다.
그리고는 작은 몸으로 동생을 감싸 안았습니다.
구조대가 자매를 발견한 다음 날 아침,
언니는 숨이 멎어 있었고, 동생은 살아있었습니다.
언니의 따뜻한 체온이, 한없는 사랑이
죽어가던 동생을 지킨 것입니다.
그리고 동생은 손과 발에 심한 동상을 입은 상태!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1.jpg)
도착한 구조대는 밤새 수색하여 구조를 했지만
200km나 떨어진 곳에 병원이 있어
동생의 손과 발은 모두 절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2.jpg)
설상가상으로 그 동네 주술사는
나랑쫄의 자매에게 일어난 사고로 인해
신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에
가족들 모두 3년 동안 마을에서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나랑쫄의 가족은 할 수 없이 정든 고향을 떠나
몽골의 울란바토르산 중턱의
허름한 ‘게르’ 한 채에 의지하게 됩니다.
사고로 언니를 잃게 된 헝거르쫄은
사고 이후 말수가 부쩍 줄었다고 합니다.
"언니랑... 놀고 싶어요."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3.jpg)
헝거르쫄은 손과 발이 절단된 상태에서
올해 9월부터 학교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의 방문 하루 전에
처음 학교를 다녀왔다고 하는데
손가락이 아직 다 아물지 않아
피와 고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http://www.m-letter.or.kr/mail/img1/4000/4096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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