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眼視(백안시) 白眼視(백안시) 진(晉)나라의 죽림칠현(竹林七賢)중 한 사람인 완적은 세속의 예의 범절 따위에는 일절 구애받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예의 범절에 얽매인 사람들을 백안시했다고 한다. 하루는 죽림칠현의 한 사람인 혜강의 형 혜희가 완적이 좋아하는 술과 거문고를 가지고 찾아 왔다... 글,문학/故事成語 2013.07.22
법삼장(法三章) 법삼장(法三章) BC206년. 한나라 유방은 대군을 이끌고 관중(關中)땅으로 쳐들어와 패상(覇上:서안의 동쪽 협소성)에 주둔했다. 이곳은 진나라 수도인 함양에서 불과 몇십리 밖에 있는 땅이다. 이때, 진나라는 두 번째 임금인 호해(胡亥)가 조고(趙高)에게 죽음을 당해 그의 조카인 자영 (子/.. 글,문학/故事成語 2013.07.22
和光同塵 和光同塵 和光同塵의 어원은 두가지 문헌에서 접할수있는데,즉 노자의 도덕경이고,불경에도 있는데,최초의 어원은 노자의 道德經이라 봄이 맞을것같다. 노자의 도덕경에서는 화광동진의 철학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빛을 부드럽게하여 더러움과 함께한다는 뜻인데,즉 자신이 가지고 .. 글,문학/故事成語 2013.07.22
磨鐵杵(마철저) 磨鐵杵(마철저)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은 다섯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촉(蜀,쓰촨성)에 가서 글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열살 때에 시서(詩書)에 정통했으나, 글공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어느 날, 거리로 놀러 나간 그는 한 노파가 큰 쇠공이를 갈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상하게 .. 글,문학/故事成語 2013.07.21
馬生角(마생각) 馬生角(마생각) 전국시대 연(燕)나라의 태자로 단자(丹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처음 진(秦)나라에 인질로 잡혀 있었다. 무례한 대우에 분개하여 "우리나라로 돌려 보내 주십시요."하고 부탁했다. 그러자 진시황이 말했다. "그러지 까마귀의 대가리가 희어지고(烏頭白), 말에 뿔이 나거.. 글,문학/故事成語 2013.07.21
流言蜚語(유언비어) 流言蜚語(유언비어) 전한 경제(景帝)때의 일이다. 두태후(竇太后)의 조카로 대장군인 두영(竇瓔)은 오초칠국(吳楚七國)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위기후(魏其侯)에 봉해 졌다. 대신들도 존경하고 다수의 인물이 그에게 사숙(私淑)했다. 그 무렵 황후의 아우 전분(田昐)은 신분이 낮은 출신으.. 글,문학/故事成語 2013.07.20
有備無患(유비무환) 有備無患(유비무환) 열명(說命)은 은나라 고종(高宗)이 부열(傅說)이란 어진 재상을 얻게 되는 경위와 그로 하여금 어진 정사에 대한 의견을 말하게 하고 이를 실천하게 하는 내용을 기록한 글인데,"유비무환"이란 말은 그가 고종 임금에게 올린 말 가운데 들어 있다. 이 말이 들어 있는 첫.. 글,문학/故事成語 2013.07.20
宥坐之器(유좌지기) 宥坐之器(유좌지기) 공자가 한번은 주(周)나라 환공(桓公)의 사당에 찾아간 일이 있다. 사당안에는 의식에 쓰는 그릇인 의기(儀器)가 놓여 있었다. 그것을 본 공자가 사당을 지키는 이에게 물었다. "저것은 무엇에 쓰는 그릇입니까?" "항상 곁에 두고 보는 그릇입니다(宥坐之器)." 공자가 이.. 글,문학/故事成語 2013.07.19
焚書坑儒(분서갱유) 焚書坑儒(분서갱유) 秦나라의 시황제가 함양궁에서 군신들을 모아 놓고 주연을 베풀 때의 일이다. 이 자리에서 신하들은 郡縣制度(군현제도)와 봉건제도의 부활을 놓고 서로 토의하고 있었다. 淳于越(순우월)은 이 자리에서 군현제를 폐하고 봉건제의 부활을 주장했으며 정승 이사는 이.. 글,문학/故事成語 2013.07.19
玉石混淆(옥석혼효) 玉石混淆(옥석혼효) 동진(東晉:317∼420) 사람 갈홍(葛洪)의 저서『포박자(抱朴子)』는 내편 (신선의 도를 기술)과 외편(정치와 도덕)으로 되어 있다. 〈외편(外篇)〉 상박(尙博)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시경(詩經)이나 서경(書經)이 도의(道義)에 있어서 대해(大海)라 한다면 제자백가 (諸.. 글,문학/故事成語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