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 40일만에 해방된 수능 출제위원들…“킬러문항 없음 확인”배시은 기자2024. 11. 14. 07:59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와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치러지면서 출제·검토위원의 ‘감금 생활’도 40일 만에 끝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출제·검토위원 500여명, 진행·급식·보안 등 행정 업무를 맡는 230여명 등 총 730여명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꼭 40일간 합숙 생활을 해왔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이 진행되는 5교시(오후 5시 5분∼45분)가 끝나면 이들에 대한 사실상의 감금도 해제된다. 오류와 논란이 없는 문제를 내야 한 출제·검토위원들의 고충은 상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