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대 이홍규교수팀 당뇨병 관여 ‘유전자 변이’ 발견

당뇨병을 예측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유전자의 변이’가 국내 연구팀에 발견됐다.

서울대병원 내과 이홍규 교수팀과 SNP제넥틱스는 당뇨병 발생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NRF1 유전자의 일배체형 변이’를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당뇨(Diabetologia)’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이번에 밝혀낸 유전자 변이가 NRF1 유전자의 일배체형 변이로,제1타이프를 가진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낮은 반면 제2타이프를 지닌 사람은 반대로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NRF1 유전자는 세포 호흡 및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조절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유전자로서최근 체내 혈당 조절에도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형두 박사는 “유전적 변이는 추후 당뇨 위험도 진단에 이용될 수 있어 학문적인 의미 뿐 아니라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유전자 진단과 개인별 맞춤약품 정보 개발,신약개발 정보 등에 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민태원기자

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글쓴이 : 빈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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