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에 대한 탄식[死者嘆]
죽은 자는 비록 앎이 없지만 / 死者縱無知
산 자가 어찌 차마 속이랴 / 生者那忍欺
죽은 자가 만일 앎이 있다면 / 死者如有知
산 자가 장차 어떻게 변명하리오 / 生者將何辭
죽은 자는 다시 못 살아나거니와 / 死固不復生
산 자는 끝내 죽음이 있는 것이라 / 生應終有死
이 때문에 군자의 마음은 / 所以君子心
죽고 삶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오 / 不以死生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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