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쿠스코 유적지 탐방
○ 일자:2018. 3. 28
○ 탐방유적지& 지도
1. 켄코(Q’enqo) -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거대바위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디서 옮겨 왔을까 궁금해질 정도로 집채만한 바위 안쪽에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통로가 나 있고 제물을 올렸던 받침대가 남아 있다. 바위의 위쪽으로는 산 제물의 피가 흐르도록 홈이 파져 있는데 이 피가 흐르는 형태에 따라 점을 쳤다고 한다. 2.삭사이와만(Saqsaywaman) -거대 예수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 푸카 푸카라와 마찬가지로 쿠스코의 요새 역할을 했는데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엄청난 크기의 거석을 사용해 축조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먼 옛날 잉카인들은 독수리와 퓨마, 뱀이 각각 하늘과 땅, 지하를 지배한다고 믿었다. 쿠스코는 땅을 지배하는 퓨마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 삭사이와만은 퓨마의 머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쿠스코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요새이자 감독의 역할을 했다고 추정한다. 삭사이와만에서는 매년 6월 태양의 축제인 인티 라이미(Inti Raimi)가 열려 옛 잉카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이는 남아메리카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행사이다. 한편, 한쪽으로 거대한 예수상이 서 있는데 그 자리는 피사로와 스페인 군대가 가톨릭으로 개종하지 않은 잉카인들을 모두 학살한 장소이다. 훗날 이에 대한 참회의 뜻으로 페루 교회 측에서 예수상을 세웠다. 3.푸카 푸카라(Puka Pukara) -쿠스코 시내를 한눈에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요새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실제 이곳에 서면 저 멀리 있는 산맥을 비롯해서 사방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붉은 빛의 토양과 돌로 지어진 요새라 하여 붉다는 의미의 ‘푸카(Puka)’라는 지명이 붙여졌다. 4.탐보마차이(Tambomachay)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성스러운 샘 잉카인들이 쌓아 놓은 정교한 벽과 수로를 따라 두 줄기의 물이 흘러나오는 곳이다. 아직까지도 어디서 끌어온 물인지 수원조차 찾지 못해 잉카인들의 과학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예전에 목욕탕의 용도로 사용했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 관련영상:화면의△클리후 720HD 옆의 □ 클릭해서 플화면으로 보세요.
푸카 푸카라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는 켄코는 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곳으로 거대한
켄코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삭사이와만이 나타난다.
탐보마차이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한 유적으로 잉카 제국 시절 쿠스코를 드나드는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물이 샘솟는다고 해서 성스러운 샘이라고 불리는 탐보마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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