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동유럽여행 닷새째 날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강행군 하는 날입니다.
부다페스트를 나서 슬로바키아를 거치고
슬로바키아와 폴란드 국경을 가르는 타트라산맥을 넘어
폴란드 크라코프 근처에 있는 소금광산까지
일곱 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갑니다.
항가리 외각지대를 지납니다.
마지막 항가리 철도분기점을 지납니다
얼마 가지 않아 국경을 넘어 슬로바키아로 들어섭니다.
부다페스트를 출발해 동유럽의 알프스 타트라산맥 기슭에서
점심 먹기까지 세 시간 길입니다
타트라 산맥은 동유럽에서 가장 큰 산맥으로
대부분이 평원과 구릉의 산림지대로 뎦여 있다.
이 산맥의 최고봉은 해발 2655m인 Gerlach 산이며
슬로바키아와 폴란드의 국경 지대을 이루고 있는데
이중 1/4은 폴란드 영토, 3/4는 슬로바키아 영토로
1949년 슬로바키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타트라 산맥은 워낙 자연적인 지형과 경치가
좋아 급류 타기, 산악 스포츠등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관광지입니다.
리조트가 하나 둘 보입니다
성당을 중심으로 모여 앉은 마을.
항가리 오스트리아 농촌에 비하면 집들이 작고 더 밀집해 있습니다.
절벽위에 중세시대의 고성이 보인다.
도시로 접근하는 외곽 풍경인 듯합니다
폴란드 농촌 풍경입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와도 집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붕들이 저렇게 뾰족뾰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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