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공무원 이라는 직업

淸潭 2013. 11. 27. 09:45



☞ 54세·18세 부자뻘 공무원 동기 수습발령 '눈길'


54세·18세 부자뻘, '우리는 공무원 동기'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6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공무원 수습발령 신고에 만 18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인 정성훈(왼쪽) 군과 54세의 대기업 퇴직자 김동관 씨가 나란히 임용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13.11.26 <<지방기사 참고>> kimyi@yna.co.kr

54세·18세 부자뻘, '우리는 공무원 동기'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6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공무원 수습발령 신고에 만 18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인 정성훈(왼쪽) 군과 54세의 대기업 퇴직자 김동관 씨가 나란히 임용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13.11.26 <<지방기사 참고>> kimyi@yna.co.kr

54세·18세 부자뻘, '우리는 공무원 동기'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26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공무원 수습발령 신고에 만 18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인 정성훈(왼쪽) 군과 54세의 대기업 퇴직자 김동관 씨가 나란히 임용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13.11.26 <<지방기사 참고>> kimyi@yna.co.kr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나이로 따지면 부자(父子) 간 차이가 나지만 우리는 공무원 동기입니다."

26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공무원 수습발령 신고에 만 18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54세의 대기업 퇴직 경력자가 함께 임용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근무지로 상하수도사업본부에 발령받은 정성훈(18) 군은 95년생으로 앳된 얼굴의 원주의료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이다.

공업(기계) 9급인 정 군은 첨단의료기기산업의 메카인 원주 출신으로 의료기기 분야로 진로를 잡았으나 강원도에서 고졸출신 가운데 자격증 보유자를 경력경쟁으로 선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와 상의 끝에 과감히 공직에 뛰어들었다.

그는 "주변에서 공무원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 줘 진로를 바꾸게 됐다"며 "열심히 일하다 군대 마치고 야간대학에 진학해 승진시험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행정 9급으로 미래도시개발사업소에 발령된 김동관(54) 씨는 지난 2009년 나이 연령 제한이 폐지돼 시험에 응시했다.

지난 2009년 통신회사에서 그만둔 김 씨는 지인의 권유로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2번 만에 당당히 합격한 실력파이다.

그는 직장을 본의 아니게 그만두고 생활하던 중 다시 일도 하고 싶고 평소 공직에 관심도 있어 2년여 동안 시험공부에 전념해 뜻을 이뤘다.

김 씨는 "영리목적의 사기업과는 달리 공직은 정책을 집행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로 알고 있다"며 "남다른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남은 6년여의 공직생활을 후회 없이 해 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1/26 10:00 송고
▒☞[출처] 연합뉴스



 

☞ 공무원노총 공무원노조법 개정 등 내년 10대 주요사업 선정


★... 25일 중앙위 의결 … 다음달 17일 대의원대회서 확정 공무원노총(위원장 조진호)이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비롯한 내년 10대 주요사업을 선정했다.

공무원노총은 25일 오후 대전 동구청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공무원노조법 개정 △보수교섭 실시 △연금투쟁 △근속승진제도 개선 △직급체계 개선 △수당제도 개선 △조직 확대 및 강화 사업 △특별위원회 활성화 △반값등록금 △학교행정실 법제화 및 병설유치원 정원배정 추진 등 내년 주요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10대 주요사업은 다음달 17일 열리는 대의원대회에 상정된다.

안영근 공무원노총 사무총장은 "올해 해결하지 못한 공무원노조법 개정과 보수교섭을 내년에는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무총장은 이어 "지난 1년은 조직을 통합한 뒤 내부체계를 잡고 튼튼히 하는 기간이었다"며 "대정부 투쟁 수위를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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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공무원 시험 경쟁 치열…응시자 152만 명 몰려


★... [동방IC(東方IC)] 11월 24일 실시된 2014년 ‘공무원 시험’ 필기시험에 152만 명의 응시자들이 지원해 11729개의 국가공무원 자리를 놓고 약 130대 1의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2014년의 국가공원 시험 응시인원은 작년에 비해 약 1000명 감소했고, 등록시간도 작년에 비해 하루 짧았지만 경쟁열기는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

2014년 공무원시험 등록 마감까지 응시자가 없거나 서류 심사 합격자가 없는 부서는 총 106개였으며, 그 중 대다수가 보험감독관리위원회(保監會)나 은행감독관리위원회(銀監會) 등의 특수전문직 부서였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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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