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애처가의 몸가짐

淸潭 2013. 8. 2. 10:49

애처가의 몸가짐

 

애처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보면 왠지 모르게

'유별난 사람' 이라고 생각하게 된다.하지만 그들은 유별난 사람이 아니라

 '아내를 배려하는 사람'이다.

 

애처가들이 말하는 '애처가가 갖춰야 할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들어보면 유별나다는 생각보다는 아내를 인간적으

로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애처가인 것이다.이제 우리 다 함께 자신을 돌

아보고 애처가가 되기로 하자.

  

 

아내가 말을 하면 결론부터 말하라고 다그치

말고 자상하게 들어줍시다. 

아내는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줄 때 자신을

인정한다고 느낌니다.아내의 말을 습관적으로 중간에서 끊는

남편은 독재와 다름이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면 역시

편의 말도 끝까지 들어줍니다. 이로써 남편과 아내는 이해의

공감대를 넓혀 갑니다.

 

 

말이나 신체적 접촉으로 애정을 표현합시다.

연애하며 구애할 때 그때 그 감정으로 돌아가면 됩니다.밤

 도록 껴안아도 싫증이 안 나고, 공연히 손잡아보고 싶은 감정 

이 그것입니다. 조용한 밤에 둘이서 손잡고 걷다가 가벼운 키

스도 나누세요.아내는 행복에 겨워 할 것입니다.

 

 

고부간의 갈등이나 시댁과 처가 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 깊은 배려를 합시다.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고 아내 편이 되어줍시다.남편은 아내

와 한몸이기에 아내가 상처를 입으면 결국 남편도 마음이 상

합니다. 반대로 아내가 갈등에서 헤어날 때 남편도 흐뭇합니

다. 또 처가 식구에 대한 깊은 배려와 따뜻한 사랑은 바로 시

댁 식구들에 대한 배려로 돌아옵니다.아내에 대한 조그만

배려가 곧 하나의 행복을 키웁니다.

 

 

다른 여성의 매력을 아내와 비교하지 맙시다.

다른 여성보다 뛰어난 아내의 장점을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보약보다 더 좋은 약입니다.아내보다 매력적인 다른

여성에 대해서는 말도 꺼내지 마십시오.그것은 아내를 찌르

는 송곳이 될수도 있습니다.

 

 

살림살이의 고충을 알아줍시다.

전업주부는 결혼 후 평생을 살림살이의 노동에 얽매입니다.

맞벌이 부부는 낮에는 직장에서,밤에는 집에서 일을 해야 합

니다.남편들은 아무리 못해도 한 달에 한번은 아내에게

와 사랑을 전합시다.

  

 

아내의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꼭 기억합시다.

남편들은 하늘이 반쪽이 나도 아내의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기억해 두었다가 선물합시다. 생일과 결혼 기념일은 무조건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그날이 지나갔다하더라도 오늘 당장

선물을 준비하십시오.늦었지만 선물을 하는 쪽이 안하는

보다 백 배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