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故事成語

馬生角(마생각)

淸潭 2013. 7. 21. 10:07

馬生角(마생각)

 

     전국시대 연(燕)나라의 태자로 단자(丹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처음 진(秦)나라에 인질로 잡혀 있었다. 무례한 대우에 분개하여 "우리나라로 돌려 보내 주십시요."하고 부탁했다.

그러자 진시황이 말했다.
"그러지 까마귀의 대가리가 희어지고(烏頭白), 말에 뿔이 나거든(馬生角) 돌려보내 주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으므로 단자는 하늘을 우러러 탄식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냐! 까마귀의 대가리가 금세 하얘지고, 말에도 뿔이 돋아 나오는 것이 아닌가.


진시황은 어쩔 수 없이 그를 연나라로 돌려보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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