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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는 말리는 시누이 역할이군,....오만의 극치였으니.....

淸潭 2013. 3. 7. 11:51

이재오, 朴대통령 겨냥 "파트너에 굴종 강요하는 건 정치 아냐"

  • 최연진 기자
  • 입력 : 2013.03.07 08:45 | 수정 : 2013.03.07 09:21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6일 트위터에 “파트너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한마디’ 했다. 여야가 정부조직개편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를 겨냥해 일침을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

    친이(친 이명박)계 좌장격인 이 의원은 트위터에서 “참으로 답답하다. 힘 있는 자가 양보하면 포용과 아량이 되지만 약한 자가 양보하면 굴종이 된다”라며 “지금 힘이 어디에 있는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고 했다. 민주통합당에 양보를 요구하는 박 대통령과 여당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정치는 오기로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지도자일수록 목소리가 작아야 국민이 불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지금 무엇이 급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올바르게 봐야 한다”며 “지금은 누구든 먼저 내려놓는 측이 박수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