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명상음악] 도의 마음

淸潭 2012. 8. 3. 11:04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 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법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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