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맏언니 이경원(30. 삼성전기)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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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33·사진)가 3년 만에 미국 무대 우승 기회를 잡았다. 16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아르티제이(RTJ) 골프트레일(파72·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 마이크로 엘피지에이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 박세리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공동선두로 나섰다. 그는 2007년 7월 제이미 파 오언스 코닝 클래식에서 투어 통산 24승을 올린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4라운드 우승 향방은 안갯속이다. 베테랑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브리터니 린시컴(미국)이 박세리와 함께 공동선두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기 때문이다. 박세리는 이번 대회 들어 정확한 아이언샷을 구사하며 사흘 연속 60대 타수(69-66-68)를 기록하며 전성기 때의 실력을 보여줘 기대를 부풀린다. 박세리는 경기 뒤 “마지막 라운드라 해서 특별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난 사흘 동안처럼 편안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25)과 최나연(23·SK텔레콤)이 중간합계 11언더파로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는 공동 26위(3언더파 213타)로 추락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경무 선임기자, 사진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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