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요즘소식

엄동설한

淸潭 2008. 1. 26. 10:31

☞ 꽁꽁 언 서울… 26일 오후부터 풀려


★...서울의 아침 기온이 24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의 벽에 고드름이 생겼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26일 오후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동아일보

☞ 철만난 冬장군 대청호 얼렸다


★...대전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진 24일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 대청호에서 주민들이 꽁꽁언 얼음 위를 걸어가고 있다.<빈운용 기자> ▒▒☞[출처]대전일보

☞ 꽁꽁 언 대관령 눈보라


★...24일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휴가길 가족이 강풍에 날리는 눈보라 속을 걷고 있다. 평창=조용철 기자 ▒▒☞[출처]중앙일보

☞ '막힌 길을 뚫어라'


★...육군 제23보병사단은 25일 장병 400여명과 장비를 투입,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건의령 등 산간오지마을의 막힌 길을 뚫고 있다.(삼척=연합뉴스) ▒▒☞[출처]한국일보


☞ 와라, 얼음절벽


★...깎아지를 듯한 얼음절벽, 손에 든 바일을 내려찍어 얼음에 박는다. 발끝을 지탱한 아이젠을 한 걸음 옮기면서 위로 올라간다. 조각난 얼음 파편들이 ‘와르르’ 떨어진다. 오르던 사람이 아래쪽을 향해 소리지른다. “낙빙!” 아래에 있던 사람들도 따라 외치면서 얼음덩어리들을 피한다. 얼음이 땅바닥에 부딪혀 산산조각나는 소릴 들으면서 또 한발 올라간다.

추위가 전국을 강타한 1월16일 오후, 인공빙벽이 설치된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 송천빙벽장은 전국에서 모인 빙벽타기 동호회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짜릿한 스릴과 자연이 어우러진 빙벽등반의 매력에 빠져드는 데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하다 보면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꼭대기에 오르면 기분이 정말 상쾌해요.” 떨어지는 얼음 파편에 조그만 상처를 입은 한 여성 등반객이 빙벽타기의 묘미를 설명한다.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서운 추위만큼 반가운 손님은 없다. ▣ 영동=사진·글 윤운식 기자


☞ “먹이 어디 없나” 배고픈 독수리


★...24일 강원도 철원평야에서 월동하고 있는 독수리들(천연기념물 243-1호)이 논바닥에서 먹잇감을 찾고 있다 ▒▒☞[출처]동아일보


☞ 먹이 찾아 헤매는 고라니



★...고라니가 먹이를 찾아 헤메고 있다.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차항리 황병산 계곡에서 눈이 쌓여 먹이사냥이 힘들어지자 마을 쪽으로 내려오는 고라니가 등산객들을 보고 놀란 표정으로 경계하고 있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